본문 바로가기
[일간] 사실과의견

[7월 26일 사실과의견] 인플레이션 똑바로 알자

by 사실과의견 2022. 7. 26.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中, 중저가 반도체 키우자
中 반도체 생산기지 세계 최다
첨단기술 필요없는 구형칩 공략
2025년까지 점유율 40% 목표
美상원 520억弗 육성법 곧 처리
중국 기업에 투자 제한 담겨
韓 中 대만과 칩4 동맹강화도

- 옐런 美경기침체 아니다
서머스 “연착륙 희박” 반박
전 현직 美경제수장 엇갈린 전망
경제학자 47% 1년내 경기후퇴
Fed 금리인상發 둔화 우려 커져

- 中 성장 멈추자 일대일로 사업 멈칫
2년새 투자액 40% 쪼그라들어
서방 제재 의식한 듯 러에 0건

- 갑작스런 월마트의 실적 경고
실적 가이던스 업데이트
2분기 EPS 13~14%↓ 올해 11~13%↓
소지바들 마진 낮은 식료품 위주로
하반기 소비 압박 더 커질 것
재고 줄이려면 추가 인하

- 악재 한꺼번에 돌출한 웨버
2분기 잠정매출 5.3억달러(1분기 6.7억)
인플레 강달러 타격, 불확실성 올 전망치↓
분기 현금 배당 중단
감원, 비용 절감 검토

- 테슬라 공시
올 자본지출(투자) 60억~80억 달러
텍사스, 베를린 공장 거대 돈 용광로
상반기 비트코인 손상차손 1.7억달러
2분기 매각으로 6400만달러 익절
중국 봉쇄 유동성 우려로 비트코인 매각

- 모건스탠리 CIO 발언
인플레 쉽지 않아, 침체 닥쳐도 Fed완화X
정점 찍어도 가격 높아 소비자수요 X
2분기 실적 추정치 너무 높아
최근 상승 했어도 다시 바닥 갈 것

- 누리엘 루비니 교수 발언
얕은 침체는 망상, 美 경제 깊은 침체
금리 인상으로 펜데믹 역대급 부채비율
부채 많다는 점에서 70년대와 다르다
재정 여력 없는데 침체, 과거보다 상황X

- 래리 서머스 교수 발언
인플레 막으려면 Fed의 강력한 정책 필요
Fed 연착륙 얘기해왔으나 가능성 낮아
인플레 높고 실업률 낮은 상황서 
금리 올리면 항상 침체 왔다
- 모하메드 엘레리언 발언
글로벌 경제 빠르게 둔화, 인플레 정점
최소 향후 3~4개월 내 정점
문제는 인플레 둔화와 성장 침체 동시

- 웰스파고 선임이코노미스트 발언
인플레 정점 찍었어도 4분까지 높은 수준
연말까지 고공행진하는게 문제, 정점 9월쯤
수개월 내 물가 상승 반전 할수도
Fed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침체 가능성 높아

- 토마스 헤이스 발언
Fed는 과감한 금리인상보다 신중한 태도
수요↓ 인플레 잡아야 하나 경제 보호필요
통화 정책은 결과를 내기까지 시차 있어
상반기 충분히 긴축했다. 75bp 인상 전망

- 라트비아 ECB 위원 발언
더 큰 인상에 열려 있다.
9월 인상 폭 역시 매우 클 필요 있다.
내년 6월까지 150bp 인상지지
환율 목표 아니지만 너무 약한 유로 문제

- 이탈리아 ECB 위원 발언
금리 인상 경로는 매우 느리지 않게 점진적
9월 인상 폭, 25bp or 50bp
앞으로 나올 경기지표에 따라 결정 할 것

◆ 금 융
- 돈줄 말라가는 기업들
고금리에 현금 짜내 회사채 상환도
기업 유동성, 5개월새 11조 급감
회사채 발행 4년만에 최저
AA등급 회사채 금리 年4%
작년보다 2배 이상 높아
한계기업 신용리스크도 커져

- 대출 부실 우려에도 충당금 부족 은행
은행 2분기 충당금 적립률 0.48%
직전분기보다 0.04%P 증가 그쳐
최소 1%P는 끌어올렸어야 지적
금리상승에 대출 부실위험 커져
은행들, 위험 요소 반영했다면
충당금 큰 폭으로 늘었을 것

◆ 사 회
- 文정부 5년간 예타 면제 사업 149개
경제성 안따진 사업 수두룩
재난지원금 타당성 평가 없고
가덕신공항은 지방선거 겨냥
文정부 정책적 면제 비중 76%
朴 李 합친것보다 많아
尹정부 방만 예비타당성 검토 대수술

◆ 산 업
- 삼성전자, 세계 첫 3나노 반도체 출하
화성 캠퍼스서 제품 출하식
산업부장관 등 100여명 참석

- 대형 회계법인 반년치 예약 꽉차
한국 넘어 전 세계 트랜드
코로나 이후 디지털전환 가속
기업 신사업 M&A수요 폭발
삼일, 작년 관련 매출 7100억
다른 법인도 매출 30~40% 늘어

- CATL 차세대 LFP배터리 공개
K배터리 텃밭 유럽서 격전 예고
내년 출시. 가격 경쟁력 높아
1회 충전 700km 주행 주장

- 신한銀 배달앱 땡겨요 이용자 쑥
6개월새 이용자 16만명 8배로 증가
음식점엔 매출 당일입금 선정산
중개 광고 등 수수료도 확 낮춰
배달기사 대출 배달 이용자 적금

- 사견
 코로나 사태 이후 양적완화(금융정책) + 대규모 부양책(재정정책)를 실시하며 살포 된 달러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은 달러를 생산하는 유일한 국가입니다. 코로나發 경기침체가 오자 시뇨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며 미친 듯이 달러를 생산했고 전 세계로 수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달러의 값어치는 하락하고 실물재화의 가격은 상승하는 초유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습니다.

지금은 금리를 인상하며 집 나갔던 달러를 거두어 들이는 강달러 시기입니다. 미국이 자국의 경기침체를 부양하기 위해 약달러를 유발했고 강달러로 돌리면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가 하나하나 나오는 시점입니다. 원유는 달러로 거래합니다. 신흥국은 달러가 필요합니다. 유가가 오르는 상황이 문제였는데 강달러까지 겹치며 신흥국의 부담이 양빵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금리인상과 강달러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의 외화채 롤오버 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종목 혹은 섹터를 잘 골라야하는 투자의 폭이 좁았는데 이젠 나라를 잘 골라야 하는 상황입니다. 확실하게 약달러→강달러로 전환되는 시점에 놓여져 있고 미국을 제외한 나라들의 상황을 면밀히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향후 세미나 주제는 1. 각 나라 별 이해관계 2. 7월 CPI반락으로 잡고 있는데 일간지에는 나라 하나하나 구분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유럽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7월 26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