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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사실과의견

[7월 21일 사실과의견] 충분히 잘 버텼다!

by 사실과의견 2022. 7. 21.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미국 주택 관련 지표
6월 매매값 41.6만달러 전년비 13.4%↑
판매 5개월 연속 감소, 6월 전달비 5.4%↓
모기지MBA, 지난주 모기지 신청 6.3%↓
신청건수, 22년래 최저치
30년 모기지 금리 연 5.51%
추락하는 美기존 주택 판매

- 11년 만에 긴축나선 유럽
ECB, 금리 50bp인상 무게
지난달 0.25%p 인상 예고했지만
물가 급등, 유로화 약세 가속화에
더 많이 올려야 목소리 커져
英도 다음달 50bp 인상 검토
남유럽 등 경기침체 우려 변수

- 中이번에도 기준금리 동결
리커창 “성장률 낮아도 된다”
경기침체, 인플레 사이 딜레마
올 5.5% 성장률 달성 힘들 듯

- 바이든, 기후대응 비상사태 만지작
3천억弗 예산안 의회서 막히자
친환경에너지 시급, 강행 의지
선거 앞두고 지지층 결집 분석도

- 英명품구두, 22년만에 中짝퉁 이겨
마놀로블라닉, 상표권 분쟁 승리
최근 해외 브랜드 잇따라 승소

- 푸틴의 뒤끝, 가스밸브 반만 연다
가스관 재가동 약속했지만
독일서 부품 안와 공급 줄일 것
EU, 사용량 15% 감축 제안

- 영국 6월 소비자물가 발표
9.4% 발표, 82년 후 40년來 최고치
근원 CPI 5.8%(전달 5.9%)
G7국가 중 소비자물가 최고

- 캐나다 6월 소비자물가 발표
8.1% 예상치 8.4%
캐나다도 39년만의 최고치 발표
근원 CPI 4.6%(5월 4.5%)
캐나다 중앙은행 이달 초 100bp↑

- 남아공 6월 소비자물가 발표
7.4% 5월엔 6.5% (09년 이후 13년來 최고)
가장 큰 원인은 식음료와 주택, 유틸리티
특히 식음료 가격 8.6% 급등

- 엇갈리는 넷플릭스 전망
웰스파고: 유료 가입자, 추가 감소 어려워
스티펠: 가입자 안정화 단계, 매수타이밍
BOA: 실적 좋은 것 아니고 컨텐츠 투자 비용 늘어, 매도 추천

- 비트코인 3000만원 재진입
올해 최저점 대비 22% 상승
투자심리 극단적 공포서 완화
증시 반등, 이더리움 2.0 영향
진짜 바닥 vs 아직 엇갈려

- 리프트 “우리도 구조조정 동참”
차량 렌털 사업 중단, 직원 60여명 감원
이미 5월에 채용 줄이고 비용 절감 발표
경쟁사 우버는 침체 면역, 감원 필요없다.

- 포드, 26% 감원 추진
수주 내 최대 8000명 인력 구조조정 계획
현재 미국 내 직원 수, 3만1000명
전기차 집중하기 위해선 이익 증대 필요

- 테슬라, 2분기 실적 발표
EPS 2.27달러 예상치: 1.81달러
매출 169.3억달러 예상치: 171억달러
총마진 27.9% (1분기엔 32.9%)
상하이 생산 차질에도 가격 인상 대응
올해 차량 인도, 여전히 작년비 50%↑전망

- 유나이티드항공 2분기 실적 발표
EPS 1.43달러 예상치 1.95달러
매출 121.1억달러 예상치 121.6억 달러
정부 도움 없이 팬데믹 후 첫 분기수익
실적 발표 후 시간외 –6% 기록중

- HSBC “셰브런, 다시 매수 타이밍”
최근 주가 조정으로 매력적 밸류에이션
석유기업들 중 지난 한 달간 최악의 주가
강력한 현금흐름, 주주친화 정책 강력해

- 번스타인 분석가 발언
증시 심리, 87년 후 다섯 번째 극단적 심리
향후 12개월 글로벌 주식 투자 심리 호전
자사주 매입 등 증가, 기업의 주식 수요↑
다만 1개월간 투자 심리 중립
단기 하락 가능성

- 토마스 피터피 발언
시장 아직 바닥 아니다. 하반기 칠 것
바닥 친 후 비교적 순조로운 시장 전망
얼마나 순조로울지는 인플레에 달려

- 센티먼트레이더 창업자 발언
6월 중순에 52주 최저 기록, 그 때 바닥
거래량 지표 등 분석 보니 100% 확률
다만 단기 손실 가능성 미래 예측 어려워

- 마이클 버리 발언
인력난, 온쇼어링 공급망, 인플레 장기화
소비자들 올해 말 저축량 소진 전망
결국 Fed는 정책 바꾸고 부양책 재개 전망

- 크레디 아그리콜 보고서
미국 물가 3분기 정점 찍을 것
작년 동기 대비 8.5%~9% 기록
4분기 낮아지며 7~8%로 전망
근원 CPI, 완화 될 실질 요인 없어
내년 말 美물가 3% 가능성

◆ 금 융
- 3주만에 2400찍은 코스피
연저점 대비 5% 상승
코스닥은 한달만에 790선 회복
ECB 11년만에 빅스텝 전망에
달러강세 완화 기대감도 반영
인플레 경기침체 등 악재 여전

- 주거분야 민생 안정 방안
청년 월세 월 20만원 지원
버팀목대출 금리 동결
전세자금 대출 한도 늘려
수도권 신혼부부 2억→3억으로
공공택지에 임대주택 지을 때
청년 신혼부부에 최대 30% 배정
민간 임대 공급도 활성화

- 8월1일부터 바뀌는 주요 대출 규제
생애최초 주택구매 LTV상한 80%로
지역 가격 관계없이 적용
규제지역서 주담대 받을 때
기존주택 처분기한 6개월 → 2년

◆ 산 업
- 포스코 LNG 통합
포스코인터 에너지 합병 추진
LNG 사업, 인터내셔널로 모아
의사결정 효율화, 규모의 경제
포스코에너지 우회상장 효과

- 인플레에 뜨거워진 버거 전쟁
맘스터치, 맥도날드에 도전장
햄버거 매장 수 1위 맘스터치
아침메뉴 맘스모닝 출시 앞둬
맥도날드 선점한 시장에 진출
외식 물가 고공행진에도
버거는 1만원이면 한끼

- 사견
 최근 상승은 확실히 시장이 악재보단 호재에 민감한 시장으로 보입니다. 이번 2분기 실적발표에서 2분기 실적에 주목하는지 3분기 컨센에 주목하는지 확인이 필요했는데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방향입니다. 해서 어제 곱버스는 전부 손절했고 나머지 인버스는 홀딩으로 갑니다.
원래 7월 실적까지 보고 8월에 물가 피크아웃 모멘텀 타고 나스닥으로 스위칭 하려했는데 소비자물가가 너무 높게 나오면서 물가 피크아웃 타이밍이 빨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신규 진입보단 현금으로 대응 예정이고 2년 이상의 투자 자금은 충분히 진입 가능합니다.
저는 연금자금은 7월 CPI발표 전에 SNP로 전부 투자 계획입니다.

문제는 각국의 긴축 속도인데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강달러가 주춤하고 있지만 강달러로 눌렸던 원자재 시장의 하락분이 다시 되돌림이 나오면서 인플레가 부활할 가능성이 오르고 있습니다. 유럽의 긴축속도 증가에 혹시라도 EU내 약한 고리에서 문제가 생기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독일-이태리 스프레드는 지속적으로 확인 중 입니다.

아직 자산시장의 거품이 꺼지지 않은 곳은 부동산 하나 남았습니다. 최근 발표되는 주택관련 지표는 가파르게 하향추세에 있는데 시장이 전혀 신경쓰고 있지 않습니다. 모기지 금리의 급등에 따른 수요 감소와 원자재 상승에 따른 주택건설비용 증가가 미국 부동산을 냉각 시키고 있습니다.

주식시장이 새로운 숄더를 만드는 것으로 보이는데 다음 CPI발표까지 좋게 보고 있고 1~2년 내에 경기침체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부터 필립스곡선 이야기를 하며 고용시장의 충격을 말했는데 이젠 SNP 기업 중에 고용축소 관련 발표가 없었던 기업이 없을 정도로 고용감소가 나오고 있습니다. 어차피 실업률 증가는 시간을 두고 천천히 나올 것으로 보여서 충분히 대응 할 시간이 있습니다. 다만 기억은 해야합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7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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