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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사실과의견

2022-02-26 금일 한경 신문 요약

by 사실과의견 2022. 2. 26.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러, 우크라이나 침공
러, 우크라 수도 함락 임박
바이든은 알맹이 빠진 푸틴 제재
침공 하루 만에 키예프 포위
체르노빌 원전 점령 후 이동
83곳 육상 군사시설 무력화

- 현실로 다가온 신냉전 시대
美 EU 파병 대신 경제 제재
핵심인 국제 결제망 퇴출은 빠져
서방 vs 러 ‘강대강’ 장기화할 듯

- 중립 외친 시진핑의 딜레마
러시아는 반미 파트너
年 1468억달러 핵심 교역국
우크라는 일대일로 유럽 관문
대만 신장에 영향 촉각

◆ 금 융
- 귀촌 가구 덮친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에 비용 급증
도시민의 농촌行 늘어나는데
철근, 콘크리트 최대 30% 더 들 듯
비료값 1년새 3배 인상
국제유가 급등에 난방비 부담
보일러 끄고 전기장판 생활도

- 보험판매대리점 1위 피플라이프
코로나로 GA 대면영업 타격
수익악화 우려에 매각 나서
몸값 최대 3000억원 거론
토스, 대형보험사 등 인수 검토

- 인터넷銀 3사, 중저신용자 대출 증가
카뱅 3.8%P 케뱅 4.9%P
후발 토크뱅크는 11%P 목표 미달
신용평가모형 고도화 공들여
‘올해는 대출 늘어날 것’ 자신

◆ 사 회
- 중대재해법 시행 한달
CEO잡혀가고 고용부 경찰 벌떼 수사
과잉수사에 경영리스크 커져
환경부 소방청 지자체까지 들쑤셔
CSO건너뛰고 대표 정조준
안전책임자 무시. CEO부터 입건

- 대선 코앞서 원전 강조한 文
우크라發 에너지 안보 위기
文 원전은 60년간 에너지 주력
원유, LNG 등 원자재값 치솟고
한전 적자로 탈원전 청구서까지
임기말 부랴부랴 출구대책 마련

- 농민들 양파값 폭락에 분통
1년 새 양파값 80% 폭락
인건비도 안나와 갈아엎을판
여름까지 가격 하락 전망도 제시

◆ 산 업
- 코오롱인더, 친환경 석유수지 전략
세계 최초 개발 접착제 HRR
인체에 무해, 유럽서 반응 좋아
中 저가공세 이겨낼 고부가 제품
올해도 호실적 전망

- 포스코 지주사 포항에 둔다
정치권 지역여론 압박에 백기
경제계 “민간기업 소재지까지 개입”

- 연일 신저가 엔씨소프트
게임 대장株 끝모를 추락
작년 고점대비 반토막 수준
올 영업이익 전망치 줄하향
상반기 신작 모멘텀도 부족

◆ 코 로 나
- 백신 안맞은 확진자 가족 격리 안해
PCR 검사도 권고로 바꿔
의료계 숨은 확진자 키울 것

◆ 부 동 산
- GTX상록수역 환영, 안산 아파트값 들썩
GTX C에 울다 웃은 집값
WLKSGO CH 보온동 월드 44m2
역 신설 기대로 2배 상승
포함 안된다 소식에 한때 급락
확정 발표로 다시 호가 급반등

- 서울 아파트 15주째 매수자 우위
팔자가 사자보다 더 많아
집값 하락 기다려 거래 가뭄

- 사견(국제)
전쟁 이슈 감소로 인한 3대 지수 모두 상승하며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스닥도 상승 마무리 했지만 조금 특이점이 나왔습니다. 흔히 서학개미들이 좋아하는 밈 기술주는 지수 대비 많은 상승을 보이지 못 했습니다. 물론 전일 급등으로 인한 쉬는 국면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나스닥 대비 다우지수 쪽이 강한 반등을 보였습니다.
장 초 다우는 상승, 나스닥은 하락 보이면서 전쟁이슈는 어느 정도 소화된 모습으로 보였고 다우에서도 금융주들의 상승세로 보아 금융이슈로 슬슬 전환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3월 FOMC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시장인데 3월에 발표 될 고용, 인플레 경제지표까진 어느정도 여유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고용이야 뭐 당연히 잘 나올거고 소비자물가 지표가 문제인데 올해 초부터 이어지는 유가의 급등세가 여전히 부담스러운 상태입니다.
무엇보다 여전히 Fed이사들의 긴축 의지가 강한 연설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전쟁 이슈떄문에 많이 주목 받지 못 한 상황이지만 계속해서 긴축의지를 강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사실 연준 입장에서 전쟁은 본인들의 영역은 아니고 그로 인한 경제 여파를 생각해야 하는데  전쟁이라는 리스크는 인플레의 가속화를 가져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경제성장과 인플레 두 가지중 하나를 선택한다면 중앙은행은 인플레를 먼저 대응합니다. 특히 미국의 경우 미국의 모든 파워는 기축통화, 달러패권으로부터 나옵니다. 
바이든은 어떨까요?? 바이든도 결국 정치인입니당. 국민의 표심이 최우선인데 현재 인플레로 인해 당은 물론 바이든의 쥐쥐율도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트럼프의 재선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이번 러시아 제재에서 스위프트를 배제하지 않은 이유도 같은 맥락으로 봅니다. 러시아를 배제 할 경우 누가 가장 이득을 볼까요?? 저는 중국으로 봅니다. 중국은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테스트하는 자리로 삼았습니다. 입국하는 기자나 선수단에게 디지털 위안화 어플을 깔게 허용하고 사용하는 테스트의 장으로 삼았습니다. 위안화는 어떤가요. 코로나 이후 내내 위안화 강세 기조를 이어가며 최근에는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달러 거래를 주축으로 하는 스위프트에서 많은 거래를 담당하는 러시아를 배제시키는건 사실상 말도 안 됩니다.

그리고 어제 월러 이사도 다시 한번 3월 50bp인상에 대한 가능성을 보이며 불러드와 월러의 매파 발언의 향연이 3월초에 계속해서 펼쳐 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장 신규진입을 굳이 해야한다면 경기민감주가 좋아보이고 오늘 보였던 지수와 기술주의 상승 추세로 보았을 때 확실히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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