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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 주식 전망

11월 금통위 한국은행 기자회견 요약 및 Q&A

by 사실과의견 2021. 11. 25.

국내외 경제 현황

중국은 성장세 둔화

미국은 테이퍼링(금융정책 정상화라는 표현을 씀)으로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화 강세 기조

 

국내 경제도 지속적인 상승세

글로벌 공급망 이슈로 투자는 소폭감소 했으나

수출 호재, 민간 소비는 백신접종, 방역조치 완화 등으로 빠르게 반등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은 4%

물가는 유가 급등, 10월은 작년 통신비 지원 등의 기저효과로 3.2%라는 다소 높은 수치

근원 인플레도 2,5%로 높아짐

기대인플레도 2.0%에서 꾸준히 상승해서 10월 중 2.7%까지 꾸준히 상승

 

- 국내 금융시장 평가

국내외 중앙은행 통화정책 정상화를 반영하여 국채 3년물의 경우 큰폭 상승

주가는 기업 실적 개선 등 인플레, 공급망 병목으로 횡보

환율은 최근 강달러 추세로 반등

가계대출은 대출금리상승, 대출규제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규모 축소

주택매매가격은 지속적으로 상승중이나 상승폭의 둔화를 보임

 

물가 및 성장률 전망

성장률: 금년 성장률 4.0%, 내년 성장률 3.0% 8월 발표치와 동일

물가: 금년 말 2.3% 내년은 2.0%로 정상화 전망

 

- 향후 통화 정책 방향 주요 변수

코로나 전개와 경제 활동 정상화 정도

성장 물가의 흐름, 금융 불균형 상황

주요국 통화 정책

 

Q&A

금번 기준금리 인상에도 1.0%인데 완화 수준이라고 봅니까??

성장과 물가 흐름에 비추어 볼 때 여전히 완화 수준

실질 금리는 여전히 마이너스 금리

여전히 유동성 풍부, m2를 보면 아직도 두 자릿수 유지

내년 성장 물가 전망을 볼 때 지금 금리수준은 실물경제에 큰 타격 없다.

 

내년 1월 추가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심리가 반영 되어있다. 경기 개선과 물가 유지시 금리 인상 할래?? 대선 3월인데 상반기 금리 인상 가능하겠어??

지금의 기준금리 수준은 충분히 완화적인다. 과도하게 낮췄던 금리를 정상화 시키는 과정이다. 추가 금리인상 많은 지표들 보고 참고해서 하겠다. 단정 어렵다.

3월 대선 때문에 2월 금리인상이 어렵다는 말에 대해서는 정치와 경제를 분리해야한다.

 

내년 1월 금리인상 한다면 중립금리로 봅니까??

현재의 금리는 중립금리에 부족하다.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대한 의견 부탁합니다.

지금 금리인상 두 차례 진행 했고, 코로나로 급하게 내렸던 금리를 정상화시키는 중이다.

경제 성장률 고려는 금통위가 누구보다 생각하고 결정하는 부분이다.

 

금번 소비자물가는 한은의 전망치를 상회했다. 향후 인플레 리스크에 대한 의견은??

3개월 전 전망보다 이번 전망에서 올해 2.3%, 내년 2.0%로 대폭 끌어 올렸다. 그 이유는 원자재가 상승과 공급망 이슈, 수요 급등으로 물가 상승 촉발

탄소중립 때문에 발발되는 에너지가 상승이 물가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근원소비자 물가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다.

기대 인플레도 2.7%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인건비 상승을 통한 물가 상승 전망

 

- 코로나 확산 민간소비에 어떤 영향 줄거 같음??

이미 계절적 요인으로 재확산 될 것으로 예상해서 정책 결정

 

- 기준금리 상승 전망으로 시장금리가 급등하면서 가계의 이자부담이 급증했다. 어케 생각함

경제 전체로 봤을 때 경기가 정상화 되고 있는 과정이다.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한 경기 둔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

 

올해 12월 말 종료되는 회사채CP 매입기구 운영 기간 연장 여부

연관 부처들과 협의 중이다.

 

- 기준금리 인상으로 나타날 경제성장률 어떻게 생각?

당연히 기준금리 인상은 경제가 버텨준다고 생각해서 진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 기준금리 인상은 긴축이 아닌 정상화 과정이다.

 

- 한은이 내년 1.75% 이상 올릴 것으로 보는 시장 전망에 대한 생각은??

특정 시기나 특정 수준을 언급하기 어렵다.

 

미국 테이퍼링 속도 내고 있는데 미국과 속도 조절 어떻게 하실건가요??

미국내 인플레이션 엄청 높은 수준이다. 파월도 인플레 파이터 할 것이다. 시장은 내년 하반기 미연준 금리인상 시작 전망. 미 금리변화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국내 경제 상황이 최우선이다.

 

- 금통위의 물가에 대한 스탠스가 당분간에서 상당기간으로 바뀌었다. 뭔가??

국제 물가 상승세가 가파르고 공급 병목 현상이 장기화 되면서 표현을 바꾸었다.

 

기준금리 인상에도 지금 국채 금리가 떨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장의 우려가 너무 과도했다고 보시나요??

시장과 소통 잘 해보겠다.

 

한미 통화스왑은 연말 종료인가??

양자협약이라 미 연준과 지금도 긴밀히 협의중, 최초 체결 작년 3월과 지금 경제 상황은 매우 다르다.

 

국채금리는 이미 내년말 금리 2%까지 반영 중인데 어케 봅니까?? 1분기 인상 어케봄??

국채는 수급 이슈도 있기 때문에 국채금리가 기준금리를 대변하기 어렵다. 시장의 전망은 잘 알고 있고 시장과 소통 긴밀히 하겠다.

 

요약

기자는 내내 금리인상 언제냐? 1.25%는 높냐? 2.0%는 어떻게 생각하냐? 어느 정도되야 중립금리로 보냐? 등 총재님 떠보는 질문이 주를 이룸

답변을 요약해 보면 최근 기준금리 인상은 긴축이 아닌 정상화 과정이고 경제가 회복세로 돌면서 충분히 버틸수 있는 기준금리 수준으로 본다.

말씀 내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의지가 보였다고 본인은 느낌

허나 시장의 과도한 금리인상(2.0%) 전망 보단 소폭 낮을 듯

이를 보여주는게 금리인상 발표에도 불구하고 국채금리가 하락하는 기이한 현상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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