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사실과의견] 살얼음판 코스닥 투자 전략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브라질 흉작, 인도는 수출 제한
식탁 물가 위협하는 설탕대란
공급난에 가격 2년새 58% 껑충
생산 1위 브라질 수확 16% 감소
高유가에 바이오연료 사용도 늘어
이상기후에 美필리핀도 직격탄

- 美낙태권 폐기 후폭풍
주마다 시행 중지 소송 잇따라
루이지에나 일시 중단 결정
민주당 낙태권 보장 입법 착수

- 美 이란, 카타르서 핵합의 간접 협상
빈서 열린 본회담과는 별개

- 집주인에 절절 편지쓰는 美세입자들
금리 치솟자 내 집 마련 포기
임차 경쟁에 웃돈까지 제안

- 폭스바겐 CEO 허버트디스 발언
연내 테슬라와 격차 축소, 2025년 역전
반도체 칩 부족 완화, 독, 중에서 증산 중
칩 부족 및 공급난에도 역대 최대 수익 중

-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 뒤 은행 배당↑
골드만삭스 2.0%→2.5%
웰스파고 0.25%→0.3%
모건스탠리 0.75%→0.775%
뱅크오브아메리카 0.21%→0.22%
분기 배당금 일제히 상향

- 크게 둔화한 美 CB소비심리
6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심리 98.7
작년 2월 이후 최저치 
기대지수 66.4(2013년 3월 이후 최저치)
6월 리치몬드Fed 제조업 지수 –19
4월 S&P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 지수
20.3% 축소 국면

- 뉴욕 Fed 총재 윌리엄스 발언
올해 성장 둔화 하겠지만 침체 아냐
경제 강하나 금융 위축, 올해 성장 1~1.5%
인플레 위해 침체 말고 둔화 필요
7월 50bp~75bp 인상, 내년 금리 3.5%~4%

- 샌프란시스코 Fed총재 데일리 발언
올해 경제 2% 밑, 마이너스는 아니다
실업률 조금 상승할 것, 침체는 아냐
Fed 경제 제한 영역까지 금리 올리길 기대

- 칼라일 창업자 루벤스타인 발언
침체 위험 평가 때 중, 러 중요
금리 인상 영향 어렵지만 침체 회피 가능
아무도 답 몰라, 공통된 견해 없는게 정상
러 전쟁, 친환경 에너지 전환 어려워

- 억만장자 투자자 켄 랑곤 발언
미국 경제 이미 침체 들어섰다
물류난 여전하고 기업 재고 너무 많다
재고 부족 걱정했던 타겟, 월마트 고심
작년 고물가 때 제어 못 했던 Fed 책임 커

- 돈나무 언니 발언
미국, 이미 침체 고물가 과소평가 인정
재고, 45년來 최대치. 소매업체 문제 커져
최고 종목 집중키 위해 58개→34개 축소
수익 못 내는 기술주??
5년 내 시장 멀티플 16배 전망

- UBS 전략가 니콜라스 르 루 발언
美경제, 스태그플레이션 X, 슬로우 플레이션
경기 둔화+높은 인플레 특징 1~3년 지속
미 인플레 이미 정점 지나
유럽은 9월까지 상승하다 꺾일 것

- ECB총재 라가르드 발언
7월 금리 인상 25bp 여전히 올해 + 성장
9월 금리 인상 폭, 필요하면 더 커
유로존 물가 치솟아, 올 임승상승 4%로 2배
과거 ‘점진적’발언 → 확고하고 지속적 태도

- ECB 벨기에 위원 발언
금리 올려도 물가 안 떨어지는게 위협
제어 불능 상태가 되면 다시 내리는데 비용
7월 25bp 올린 뒤 9월 50bp 상승지지
200bp 인상은 쉬운 결정 아냐

- 헝가리 한꺼번에 기준금리 1.85%p 인상
2008년 이후 최대폭 인상
기준금리 연 7.75%
헝가리 포린트 급락 막기 위해

◆ 금 융
- 금리인상에 돈줄 막힌 기업들
신용A급도 사모채로 몰려가
기관 투자심리 얼어붙으면서
공모채 시장서 수요예측 부진
한화에너지, 효성화학 등 우량 기업
선제적 자금조달 사모채 우회

- 갈 곳 없는 투자금, 은행으로 8조
5대 은행, 정기 예적금 잔액
3주 만에 7조 7000억 급증
금리인상, 코인 급락 등 영향
투자금 안전자산으로 쏠리며 
은행권, 금리 올려 수신 유치

- 토스뱅크, 대출 4조 달성
9개월 만에 가입자 360만명
모임통장, 상품 추천 서비스 등
내달부터 줄줄이 공개 예고

◆ 사 회
- 2050년 5가구 중 1가구 노인 혼자
저출산 고령화 현상 후폭풍
독거노인 가구 467만명 전망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가 절반
부부와 자녀 함께 사는 가구
2020년 29%→17%로 뚝
총 가구는 2040년부터 감소

- MZ세대 엔화 쌀 때 사두자
용돈 벌고, 日 여행 때 쓰자
엔화=안전자산 믿음 여전
위장약, 파스 등 日 제품 비축도
전문가 “저점 몰라, 투자 신중”

- 4조 쏟아붓고도 83% 노인 알바
文정부 직접일자리 7개 없앤다
고용부, 지난해 일자리사업 평가
169개 사업 중 70개가 부실
내년 예상 깎이고 구조조정해야
직접 일자리 101만개 만들었지만
65세 이상이 83만 6000개 달해

◆ 산 업
- KG연합, 쌍용차 9000억대 인수 확정
서울회생법원, 인수허가 결정
18년만에 국내자본 주인으로
쌍방울 500억 더 써냈지만
자금조달 계획 인정 못 받아

- 좌석 다시 붙이는 대한항공
국제선 운항 늘리는 대한항공
코로나前 수준의 50%까지
美유럽 노선 다음달부터 증편
기내식, 기내 물품도 다시 제공

- 사견
전부터 필립스 곡선과 관련해서 고용악화가 경기침체를 가져온다고 말씀드렸는데 오늘 CB 소비자심리지수를 보면 점점 가시화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는 가계의 소비위주의 설문으로 구성되어 있고 컨퍼런스보드 설문은 고용과 관련된 설문이 주를 이룹니다.
‘필립스 곡선에 따라 인플레를 잡기 위해선 실업률의 증가가 필수적으로 동반된다.’
고용지표는 1분기 정도 후행지표로 CB심리지수나 기업들의 고용 축소 기사들을 통해 예측해야합니다. 실질적으로 실업률이 상승한 뒤는 너무 늦습니다.

이번 코스닥 투자는 매우 조심해야합니다. 5%, 3% 급등으로 어느정도 안전마진을 확보했지만 언제든 급락 가능합니다. 경기침체가 잠들어 있는 살얼음판 위를 건넌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어제 긴급하게 투자전략을 수정하는 세미나를 진행 한거고 필요하신 분들은 검색해서 확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사실과의견' 확인 바랍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6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