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3 금일 한경 신문 요약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파월 발언 정리
1. 3월 금리인상 25bp
2. 러시아 침공, 아직 큰 영향 없다.
미국경제 인플레 심하나 큰영향 없다.
3. 자산 축소 발표, 이달 이후
만기 채권에 대한 회수를 통한 긴축
기간 3년으로 한달 800억 달러 수준
4. 인플레이션 여전히 둔화 기대
5. 상황 악화 시 매 회의 50bp 가능

- 시카고 Fed총재 에번스 발언
인플레 너무 높아, 악화 땐 금리 급등 필요
고물가는 경제 성장에 큰 위협
연말에도 3% 넘을 것, 24년 되야 진정 전망
내년 물가 역시 2% 아니라 2.5% 전망

- 세인트 Fed총재 불러드 발언
전쟁, 미국보다 유럽 경제 직접 타격
통화 지원책, 여전히 정점 인플레 심각
경제 재개가 올해 3.5~4.0% 성장 이끌 것
현재 물가 상황은 70년대와 비교 할 정도

- 러, 우크라이나 침공
푸틴 총공세로 궁지 탈출?
무차별 폭격 이어 공수부대 투입
TV타워 파괴돼 국영방송 이미 마비
아파트, 광장 폭격 사상자 속출
친러 벨라루스 참전 정황도 포착

EU, 러 7개은행 SWIFT서 배제
국부펀드 RDIF 투자도 중단 방침
G7재무, 강력한 추가 제재 논의

- 러시아, 외화 반출 금지령
외국인 투자자 자산 회수 제한
루블화 채권 이자 지급도 중단

- 우크라發 원자재 대란, 원유 ETN 급등
IEA 비축유 방출에도 
유가 하루 새 8% 급등
200弗까지 오를 수도 전망
니켈 아연 등 비철금속도 강세
밀 가격, 두 달새 32% 폭등
옥수수, 철광석 ETN 두자릿수 급등

- 中 비야디 미래車 동맹 확보
바이두(검색1위) 자율주행 장착
비야디, 바이두의 테크 접목
취약한 자율주행기술 보완
전기차 친세력으로 치고나가

세계 5위 완성차 스텔란티스
지프 순수전기차 내년 출시
2030년까지 전기차 74종 개발

- 우크라 사태로 美모기지금리 급락
10년물 국채 수익률 하락에
덩달아 떨어져, 2년래 최대폭
자금 조달비용 줄자 다시 집사자

- 中, 부동산 규제 후유증 심하네
2월 주택판매 반토막
부동산업체 파산 우려 커

- 도시바CEO, 1년 만에 또 짐싸
투자자 기업분할 거센 반발
쓰나카와 사토시 불명예 퇴진

- 美기업들 급여대신 복지 확대
한번 올린 임금 낮추기 힘들어
휴가 더 주고 100% 재택근무
非금전적 복지 혜택으로 구애

- 러 제재가 부른 위안화 초강세
13년 만에 1위안당 190원 웃돌아
달러 유로 결제망서 배제된 러
위안화 결제 늘릴 가능성 반영

- OPEC 증산 추가 여력 없다.
4월에도 하루 40만 배럴 증산 유지
차기 회의는 3월 31일
IEA 6000만 배럴 공급 부족

◆ 금 융
- 회사채 금리까지 껑충
기업 자금조달 비용 눈덩이
글로벌 긴축, 우크라 침공 여파
금융회사들 회사채 투자 기피
AA급 회사채 年5% 돌파 전망

- 주식 부동산 꺾이자
살아나던 소비 곤두박질
주식 부동산 등 자치하락에
미래소득 감소우려 소비 줄여
금융, 보험 생산 감소폭 두드러져
우크라發 수출감소땐 침체 올 수도

- 가계대출 올 들어 3조 줄어
주담대는 5년 만에 감소세
5대은행, 가계대출 월별 잔액
금리상승, 부동산 침체 여파

- 바이낸스 막겠다더니 여전히 韓코인족
당국 ‘등록 안한 해외거래소 차단’
8개월 지났지만 제도적 장치 미비
한국인 여전히 가입 매매 이어져
가상사설망 이용 우회 접속 가능
법적 강제수단 없어 한계

◆ 사 회
- 高물가→임금인상→제품값인상 인플레감옥
물가급등, 부동산 가격 폭등에
MZ세대 임금 인상 요구 거세져
한국노총, 올 8.5% 인상 제시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겹치자
기업들 제품값 도미노 인상
올 소비자 물가 3.1% 상승 전망

- 철근, 콘크리트업계 셧다운
공사 줄줄이 늦어지나
자재비, 인건비 올라 손실 커
연합회, 계약금 20% 증액 요구
협상의사 안 밝힌 현장 공사 중단
아파트 입주 지연 가능성도

◆ 산 업
- 러시아 바닷길도 끊겼다, 기업들 초비상
머스크 등 물류 일시 중단
삼성, LG 모스크바 TV공장
장기화땐 가동 멈출 가능성
美 FDPR 스마트폰 적용 ‘촉각’

- 카카오 日서 만화판 유튜브 내놓을 것
디지털 출판 플랫폼 픽코버스
이르면 상반기 일본 출시 예정
유튜버처럼 각자 개인채널 운영
전통 출판사들도 속속참여

- 카스 6년 만에 가격 오른다
오비맥주, 출고가 평균 7.7% 인상
하이트진로 등 경쟁사도 올릴 듯

- 여행플랫폼 3社 31조 해외투어 잡아라
상장 노리는 스타트업들
여기어때: 日 베트남 상품 출시
야놀자: 전세계 객실 하나로
전문가 영입, 글로벌 기업 인수
하나투어: 가이드 병원까지 동행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로 경쟁

◆ 코 로 나
- 이르면 내일 방역 완화 발표 전망
확진자 하루 20만명 넘어
더블링 주춤, 증가세는 꺾여
확진자 증가 억제하는 것보다
위중증 사망 최소화에 주력

◆ 부 동 산
- 잠실 따라잡자, 가락 오금동 재건축 활기
가락우창 정밀진단 조건부 통과
총 264가구, 적정성 검토 남아
극동 삼환 등은 조합설립 마쳐
오금동 상아1차 사업인가 준비
잠실5단지, 7년만에 사업 본격화
미성, 크로바는 사업시행 변경인가

- 특례시 선정 기대, 성남 화성 청주
신규 분양 잇따라
화성 우미린 이달 798가구
청주 SK뷰 자이 내달 공급

- 사견(국제)
 파월의 3월 25bp 금리인상 확정 발언에 시장 불확실성 해소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그 동안 금리인상에 대한 애매한 태도로 시장의 혼란을 야기 했던 Fed가 시장을 한 방에 정리 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 사태로 금리인상을 못 한다고 배팅하던 자금과 50bp 금리인상에 배팅하던 자금에 대한 전체적인 리밸런싱이 밤사이 이루어졌습니다.
국채금리 2년물은 20bp 급등, 10년물은 17bp 급등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는 36bp로 점점 좁혀 들고 있습니다. 선반영 선반영 하는데 금융시장에 선반영 된 상태였으면 오늘 20bp 오를리 없죠.... 한번에 25bp 올리는데 하루밤 사이에 20bp 급등 할 리가...
그리고 밤사이 러시아 의회에서 휴전에 대한 언급이 있다는 점 또한 밤사이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파월의 발언 중에 가장 주목해야할 발언은 대차대조표 축소에 대한 언급입니다. 소극적 긴축으로 만기에 도래한 채권의 재투자 철회 방식으로 축소한다고 발언 했습니다. 시기에 대한 명확한 언급은 없었으나 올해 중순으로 금리인상과 병행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늘~~~말씀드리지만 파월과 바이든은 11월까지 국민들이 납득 할 수준의 인플레 둔화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차대조표 축소만큼 효과가 빠르고 명확한 방법도 없습니다.
특히 FOMC 투표권을 가지고 있는 불라드의 계속 되는 강경 매파 발언도 매우 우려됩니다.
코로나 시기에 급격하게 증가한 M2를 보시면 나스닥 차트와 매우 유사한 계형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차대조표 축소를 통해 M2를 축소하는 방법인데 저는 매우 매우 매우 부정적으로 봅니다. 통화량 회수의 세 가지 방법(1. 금리인상 2. 양적긴축 3. 규제) 중 두 가지를 함께 병행 한다면 M2가 주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봅니다.
하다 못해 기울기가 완만해 진다면 증시가 버틸수 있을까요?? 상승을 위해선 추가적인 통화의 공급이 수반되어야 하는데 저는 어렵다고 봅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3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