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30 금일 한경 신문 요약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중국, 반독점법 개정 추진

지난주부터 개정안 심사 시작

中반독점법, `08년 시행 이후 첫 개정

빅테크 플랫폼 기업 감독 강화

과징금 최대 10배 상향

(사견: 어제 中 전자상거래 성장세 둔화 전망 관련 기사 연계)

 

넘치는 돈, 美정크본드 시장 몰려

올해 149개 기업 신규 발행

조달액 4년간 합계보다 많아

기업들 ‘대출 갈아타기’ 열풍

로블록스 등 유명기업도 진출

과잉 유동성 부산물, 기업 부채 급증

 

- 바이든, 美사회복지예산 절반 삭감

당내 갈등에 절충안 제시

법인세 인상, 억만장자세 무산

(사견: 곧 하원에 상정 예정이라고 오늘 뉴스 있었습니다.)

 

- G20 화석연료 보조금 `25년 폐지

G20정상회의 前 일부 합의

G20 회원국 온실가스 배출량 75%↑

화석연료 보조금 단계적 감축

 

- 美 9월 PCE지수 4.4% 상승

※PCE: 개인소비지출

5개월 연속 4%대 기록

근원 PCE는 3개월 째 3.6%↑

공급망대란에 인플레 지속 전망

유로존 10월 CPI 13년來 최고

(사견: 슬슬 제조업물가지수가 소비자물가로 전이되고 있습니다. 저번 달에 증가 없어서 이상했는데 넘어가는 중으로 보입니다.)

◆ 금 융

- 통계청 9월 산업활동 동향

전산업 생산 석달만에 ‘+’

백신, 지원금에 서비스업 활기

소매판매 지수 한달새 2.5%↑

반도체 공급꼬인 자동차 9.8%↓

전기장비 생산 5.2% 내리막

제조업 BSI도 여전히 침체

◆ 산 업

암울한 반도체, D램값 9%↓

`19년 이후 최대폭 하락

고객사들 D램 재고 쌓아

내년 상반기가지 약세 가능성

모바일 제품 비중 큰 삼전닉스 타격

- 애플, 아마존도 못 피한 공급망대란

3분기 실적, 전망치 하회

아마존: 인건비, 운송비 급등 추가지출 40억弗

애플: 비용 60억弗 증가, 4분기 실적 전망 제시無

반도체 부족,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車생산 30% 급감

 

- 페이스북, 메타로 새출발

내부고발 궁지, 사명교체 승부수

페북, 인스타 등 SNS부문과 메타버스 사업부문 분리

가라앉던 주가 일단 반등

서학개미, 이달 순매수 3위

 

- 핵융합 기업에 투자금 급증

18개 기업 18억달러 조달

화석연료 대체, 상용화 기대

원자력 대비 방사능 노출 위험↓

현재 효율 쓰레기라 아직 갈길 멀어

 

- 키파운드리 되찾은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생산 2배로 강화

5758억원 지분 100% 인수

 

- 아마존, 리비안 지분 20% 확보

13억 달러투자, 9월 평가액 38억 달러

10월 초 상장서류제출, 11월 상장

포드도 리비안 지분 5%이상 확보

 

◆ 사 회

- 연말정산 더 쉬워진다.

국세청이 회사에 자료 직접 제공

간소화 자료 일괄제공 서비스 도입

 

◆ 원자재, 물가

- 천연가스 급락, 러 유럽공급 확대

러시아 유럽공급 최대 20%↑

확대 소식에 영국 인도분 가격 20%↓

과거 말만 했던 태도와 다를 것 전망

 

◆ 코 로 나

- 접종완료자, 클럽 야구장 출입 가능

내달부터 위드코로나 1단계

다중시설서 음식도 허용

미접종자는 식당, 카페 최대 4명

목욕탕, 헬스장 출입 시 음성확인서必

수능 끝나면 수도권 전면등교

내년 운동회, 수학여행 허용

 

◆ 부 동 산

- 서울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 역대 최고

10월 119.9%, 응찰자는 감소

 

◆ 가상화폐

- 오징어게임 코인 등장

하루 2400% 폭등

시바견 코인(시바이누 코인)도 급등

유행성 암호화폐 투자 유의 경고

 

◆ 증 권

- 더존 ‘순익 16억→109억’ 정정공시

담당자 회계처리 누락 오류

주가 18% 급락에 투자자 원성

공시 후 이틀 뒤 정정 공시

(사견: ㅋㅋ이게 말이 되나...?)

 

- 마켓컬리, 상장 주관사 선정

NH, JP모간, 한투 선정

내년 상반기 상장 목표

 

- 거리두기 완화, 용평리조트 들썩

8월 저점 대비 21% 상승

 

- 수소전지 루키, 범한퓨얼셀

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

잠수함, 선박용 전지 등 다각화

지난해 매출 319억 순익 35억

 

- SK이노, 순익 5110억 흑자전환

 

- 사견(美)

오늘 美정치권은 바이든이 민주당 진보까지 설득 했다고 나왔습니다lol. 예산안의 대폭 감축으로 민주당 내 진보파의 반발이 거셀 것으로 예상했으나 수용한다고 나왔습니다. 맨친(중도파)도 OK해서 조만간 하원에서 상정 될 것으로 보입니다.

1.2조 물적 인프라법안은 민주당에서 아직도 볼모로 잡고 있습니다. 후딱 발표해야 증시에는 좋은 영향 적용되는데....ㅠ 우선 어제 사회복지 1.75조 부양책으로 한번 뻠핑 했고 당분간 추가 협상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모멘텀으로 말씀드렸던 인프라법안 이슈, 3분기 호실적으로 이번주는 美 3대 지수 연일 최고가 경신했습니다. 반대로 말씀드리면 이미 호재가 나와서 반영 되었고 기대 모멘텀이 사라졌습니다. 부디 차주는 좀 기다립시다. 테이퍼링에서 파월의 매우 강한 매파 발언이 예상됩니다.

 

◆파월의 매파 발언 예상되는 이유

 

1. 오늘 아침 발표 된 PCE지수 (인플레압력)

Fed의 PCE지수 관리 목표 수치가 2%입니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째 3% 이상 나오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원인은 크게 공급축소, 수요폭등 두 가지로 나뉠 수 있습니다. 그 중 이번 인플레이션은 공급축소입니다. 그럼 해결 가능성을 봐야 하는데 지금 美정부가 하는 방법으로는 공급망 병목을 막을 수 없습니다. 단순히 항구만 24시간 돌려도 해당 물자를 실어 나를 트럭이 없습니다. 예전에 항만인력 파업 했을 때 정상복구까지 6개월 이상 소요 되었습니다. 근래에 주가, 비트코인 급등으로 인한 美노동인구의 조기 은퇴와 관련 된 기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인플레이션은 내년까지 내내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주요 선진국의 긴축 정책 전망

근래에 캐나다가 갑작스럽게 테이퍼링을 종료하고 내년 4월 금리인상을 시사해서 엊그제 미증시 하방압력을 키웠습니다.

영국의 영란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과 관련 된 주요인사의 발언을 쏟아내서 영국 국채금리가 먼저 급등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신흥국의 기준금리는 선진국 기준금리를 예상해서 선제적 금리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을 제외한 타국의 긴축정책 발언이 많은 와중에 파월 혼자 비둘기하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유로화 강세로 달러지수가 근래에 빠지고 있었는데 어제 ECB 금리동결 및 채권매입 유지로 유로화 다시 약세로 돌아서면서 강달러로 바뀌고 있습니다.

강달러 유지는 Fed 입장에서 부담입니다.

 

3. 스태그 플레이션

얼마 전 중국의 성장률이 1년만에 5% 하회하면서 성장률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어제 미국의 성장률도 2%로 성장률 쇼크 보였습니다.

요즘 스태그 플레이션 이슈가 쏙 들어갔는데 뭔가 이상하네...

실제로 G2의 성장률 쇼크 실적이 나왔고 인플레이션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2분기까지 성장률 5% 보일 때는 아직 성장률 둔화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근데 진짜 안 좋게 나온 지금은 왜 스태그플레이션 말이 없지???

스태그 플레이션은 성장률과 물가 두가지가 반대로 움직이는 상황입니다. 두 지표는 trade off 관계로 어느 한쪽을 선택하면 반대쪽은 더 악화됩니다. 그럼 Fed는 성장률을 먼저 잡을까요? 물가를 먼저 잡을까요? 무조건 물가입니다. 성장률은 돌릴 수 있지만 물가는 한번 가면 정책으로 컨트롤하기 불가능합니다.

 

위 세가지 말고도 여러 사유가 있지만 이미 이 세가지로도 충분히 파월의 매파 발언을 예상 할 수 있습니다.

파월이 이번 FOMC 발언 중 ‘일시적’ 이라는 문구만 빠져도 증시에 안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자료 확보해서 주말에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요즘 결혼 준비랑 업무랑 겹쳐서 따로 포스팅이 어려운데 FOMC전망은 꼭 주말에 올리겠습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