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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사실과의견

[7월 11일 사실과의견] 고용시장의 양면

by 사실과의견 2022. 7. 11.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아베 사망 이후 日정국은
2020년 총리 물러난 아베
마지막까지 영향력 행사
기시다, 최대파벌 그늘 벗어나
당내 취약했던 입지 강화 가능
앞으로 3년간 큰 선거도 없어
안정적인 국정운영 가능해져

- 트위터 “머스크 10억弗 배상” 소송예고
머스크 인수계약 파기 파장
머스크 “가계정 정보제공 거부해”
인수 계약 2개월 만에 또 번복
트위터, 인수계약 이행소송 맞불
머스크 변덕에 줄퇴사, 경영위기

- 中, 소비자물가 2년 만에 최고
6월 2.5%로 뛰어
연료비 32%, 과일 19% 급등
중국도 스태그플레이션 조짐

- 美 반독점법 소송예고
알파벳(구글), 광고 사업부 분사 검토

- 스리랑카 대통령 전격 퇴진
반정부 시위대 대통령실 점령
라자팍사 대통령 13일 사임
관광산업 침체로 극심한 경제난
가나 등 신흥국 줄도산 위험도

- 깜짝 놀랄 일자리 수 증가
비농업 일자리 수 37.2만 증가
6월 실업률 3.6% 전월 동등
경제활동 참여율 62.2%
시간당 평균 임금 32.08$(전달 비 0.3%↑)

- 뉴욕 Fed총재 윌리엄스 발언
7월 금리인상 50 or 75 더 신속히 움직여야
연말 금리 3~3.5% 될 것, 이후 불확실성
원자재값 반전, 디스인플레이션 가중
경기침체, 기본 가정 아니지만 둔화는 분명

- 애틀란타 Fed총재 보스틱 발언
고용보고서, 경제 탄탄하다는 방증
7월 75bp 인상 완전히지지, 공격적으로
고용 더 지속적으로 둔화 모습 필요하다

- 손성원 교수 발언
일손 부족 여전, 불황 오지 않았다
상품에서 서비스로 고용 변화
구매력 하락으로 더 많은 사람 일터 나가
금리 결정타는 13일 물가, 이달 75bp 유력

- 美 휘발유값 진정세
비축유 공급, 세금인하 효과
갤런당 4.72弗 24일 연속 하락

◆ 금 융
- 수익 주는데 나갈 돈 늘어, 공제회
주식 채권 가격 동시 하락
작년보다 운용성과 부진할 듯
금리 인상으로 회원 이자율은↑
신규 대체투자 늘려야 하는데
채권은 자금 묶여 수익률 비상

- 외면받는 금리상한 주담대
이자부담 줄여준다더니
상승제한폭 0.75%P로 너무 커
5대은행 1년간 60건 판매에 그쳐

- 소상공인 대환대출 금리 年7% 아래로
5000만원으로 한도 증액
취약계층 원금 이자 감면도

◆ 사 회
- 大이직의 시대
신의 직장도 5년 안 돼 관둔다
카카오 직원 근속연수 4.9년
1년 만에 퇴직 시기 1.4년 줄어
2030, 경력 관리, 高연봉 쫓아
최근 업종 파괴 이직 두드러져
회사 성장보단 개인 성장이 중요

- 스타트업 구조조정
투자 끊기자 인건비부터 감축
과도한 스카우트 경쟁 ‘부메랑’
복지 줄이며 허리띠 졸라매
인력 감축으로 보릿고개 버티기
해외 스타트업도 감원 13배 감축

◆ 산 업
- TV플랫폼 LG전자, 앱 컨텐츠 사업 투자
LG전자, 탈가전업체 선언
글로벌 TV업체 200여 곳에
웹OS 공급, 플랫폼 사업 나서
작년 서비스 앱만 2000개 넘어
TV수요 떨어지고 경쟁 심화

- 포스코그룹, 새 캐시카우 2차전지
포스코홀딩스, 청사진 공개
2030년까지 2차전지 25조 투자
완성차업체와 합작 법인도 검토

- 고려아연 최윤범의 사업재편
IEA 에너지국장 출신 김기준
GS에너지 함 경우 잇따라 영입
신재생에너지 2차전지 등 강화

- 내달 출격 갤럭시z폴드 4
폰 하나로 2개 번호 가능
단말기에 내장된 e심 도입
유심과 함께 사용 가능
번호이동, 온라인 개통 간편

- 사견
올해 처음으로 상방을 이야기하며 스위칭 했던 코스닥 3종을 던지고 추가 상승랠리가 나왔습니다.  애초에 진입사유가 CPI발표 전까지 매크로 이슈가 없어 회복을 예상했던 건데 지속적으로 상단에 막히면서 일찍 매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타이밍 실패입니다.
현재는 포지션은 80이 인버스에 골고루 들어가 있는데 손실구간입니다. 이번 인버스의 진입사유는 2분기 실적악화 전망과 수요일에 발표되는 CPI의 상승을 두고 진입했습니다.
7월까진 하방 배팅을 유지할 예정이고 S&P 3600이하에선 적극적으로 매수 예정입니다.

앞으로 남은 큰 하락압력 중에 가장 거슬리는 부분은 실업률의 상승입니다. 고용시장이 이렇게 좋은데 왜 실업률을 걱정하냐구요?? 인플레를 잡기 위해선 필히 실업률의 상승이 필요합니다. 몇몇 전문가들의 향후 전망에서 보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부분이 실업률의 상승입니다. 저와 같은 논리로 실업률의 상승을 이야기 하는건데 아마 올해 4분기 되면 분명 고용시장도 곡소리 날 것으로 보입니다. 1분기 2분기 리세션은 걱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특히 2분기 GDP는 애틀란타 GDP 나우에서 –를 보이고 있어 기술적 리세션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1분기도 많이 틀렸었고 BOA의 논리를 보면 2분기는 +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진짜 걱정해야 하는건 고용시장 붕괴로부터 시작되는 올해 말~ 내년 초의 경기침체로 보입니다.

‘전투보단 전쟁에 집중한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7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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