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간] 사실과의견

2022-05-12 금일 한경 신문 요약

by 사실과의견 2022. 5. 12.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잘하는 사업만 고집 매출반토막 도시바
워크맨 등 안정적 수익에 의존
플랫폼 시대 전환에 대응 못해
파나소닉, 30년전보다 매출 감소
소니 올해 영업이익 줄어들 전망

- 추억의 아이팟 21년만에 단종
아이폰의 전신이자 잡스의 유신
스마트폰 확산으로 수요 급감

- 친중 WHO조차 쓴소리
제로 코로나, 지속 불가능
SNS에 올렸다 바로 삭제되기도
상하이 손실, 우한 10배 넘지만
봉쇄 풀면 160만명 사망 우려도

- 美정보기관 ‘푸틴 졌다 싶을 때 핵사용도’
NATO 개입에 위협 느낄 듯
핵 잠수함 등 시그널 주목해야
우크라 400억弗 지원 하원 통과

- 알리안츠 경제자문 엘에리언 발언
미 경제, 생계비 위기 직면
고물가가 수요 파괴할 정도
전쟁 이슈 아냐 Fed가 시장 못 따라가
금융 신용 정책실수 등 리스크 많다

- 애틀란타 Fed총재 보스틱 발언
중립까지 50bp 인상 지지
금융위기 전보다 신용의 질 좋고 주택위험↓
Fed에서 1~2조달러 초과 유동성 제거 필요
물가 높으나 Fed 뒤처진거 아니다.

- 전 뉴욕Fed 총재 더들리 발언
6개월 전 3~4% 예상, 지금 4~5% 예상
몇 달 후엔 5~6% 예상해도 이상하지 않아
경기 하강, 실업률 상승 유도 해야
Fed 솔직하지 않으면 금융시장 어지럽다

- ECB 총재 라가르드 발언
7월 양적긴축 후 바로 금리인상
전쟁이 공급난 물가상승 더 압박
첫 금리인상 후 점진적 움직일 것
유로존 4월 물가 7.5%(목표 2%)

- 유가 영향 이슈
우크라이나 가스 송유관 중단, 상승압력
EU의 러 원유 금수 방안 시장 우려
중국 확진자 수, 3월 중순 이후 최저치
美 주간 원유 재고(비축유 방출)
전주 대비 848.7만 배럴↑

- 대폭락의 암호화폐 시장
스테이블 코인 ‘테라’ 달러 연동 깨졌다
EU, 스테이블 코인 강력 규제
에미리트항공, 디지털통화, 특별한경우 사용
코인베이스, 파산 시 고객 자산 보호X

- 코인시장 뒤흔든 한국계‘테라’
달러 1대 1 연동, 스테이블코인 30센트까지
테더 등과 달리 현금 담보X
가격 부양 15억 달러 투입했으나 역부족
옐런 ‘스테이블 코인 안정성 위험’

- 여전히 고공행진 美소비자물가
3월 8.5% → 4월 8.3%(8개월만에 둔화)
전달 대비로는 0.3%(3월 0.2%)
근원 물가 상승률 6.2%(예상치 6.0%)
전달 대비로는 0.6%(예상치 0.4%)

- 4월 식료품, 신차, 거주비 급등
식료품 물가, 전달 대비 0.9%↑
신차 물가, 전달 대비 1.1%↑
주거물가, 전달 대비 0.5%↑
에너지 물가, 전달 대비 2.7%↓

- 美 인플레 정점 논쟁 가열
구리 알루미늄 한풀 꺾여
물가 압력 완화 증거 늘었지만
우크라 전쟁, 中봉쇄 장기화
고물가 당분간 지속 전망도 팽팽
바이든 인플레 해결이 최우선
中제품 고율관세 완화 등 논의

- Fed 긴축에 세계 주식 채권 38조$ 증발
글로벌 GDP의 절반 규모
1분기 기업공개도 60% 줄어

◆ 금 융
- 초저금리 종료, 은행 예적금 37조 급등
은행 수신잔액 한달 새 6.6조↑
美긴축 우크라 사태 등 겹쳐
위험자산에 몰렸던 돈 유턴
신용대출 한 달새 9000억 감소
이자 부담 커지자 빚투 줄어

- 새마을금고에 한 달 새 4조원 몰렸다.
저축銀 예고 최고 年3% 육박
시중은행보다 0.5%p 이상 높아

- 달러 예금 줄고 엔화 예금 급증
강달러, 엔저 영향
엔화값 쌀 때 미리 사두자
엔화 예금 1년 새 24.6% 늘어
달러는 작년말보다 49억弗 감소

◆ 사 회
- 정권 바뀌자 고용상황 실토한 기재부
노인 세금일자리 비중 높아
고용 양호한 흐름 공공부문 취업자 영향
재정 통한 일자리 지속 어려워
총량지표보다 일자리 질 우려도

- 5월 들어 무역적자 벌써 37억弗
수출액 30% 가까이 늘었지만
에너지 수입가 폭등에 적자 확대

- 거리두기 풀리자 공연시장 폭발
23일간 매출 300억 올려
2020년의 4배, 코로나 전보다↑
아이다 등 뮤지컬 매진 행렬
수요 늘자 대작들 쏟아져
대중음악 콘서트엔 떼창 귀환
야외 페스티벌 예매경쟁도 치열

◆ 산 업
- 포스코, 2030년 배터리 소재 매출 41조
원재료 혹보는 속도가 생명
늦으면 중국서 광산 가로채
美에 흑연 음극재 공장 신설
인도네시아, 브라질 니켈 광산도 투자

◆ 부 동 산
- 상한제 적용 안되는 오피스텔
강남 분양가 5년 새3배 껑충
지난해 평균 평당 5468만원

- 집합상가 찬밥 1억 물건, 910만원 낙찰
엔데믹 전환에도 유찰 속출
상권 저물고 임대료도 추락
낙찰가율 10% 이하 수두룩
공실불안에 관리비 부담 커져

- 사견(국제)
 SNP500 기준 4000에서 반등오면 정리 좀 하자고 몇 차례 말씀드렸는데 잘 됫을지 모르겠네요. 어제는 아주 직접적으로 거슬리는 지표가 딱 하나 있었습니다.
하이일드 스프레드(하이일드 채권금리-국채금리) 확대입니다. 이게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계속해서 낮게 유지 되었던 이유는 국채가 매우 빠른 속도로 올라가면서 오히려 빠지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어제 국채금리의 급락으로 하이일드 스프레드가 확대 되면서 알고리즘에 의한 기계적 매도가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말 그대로 하락이 시작되었던 촉매제는 국채금리의 급락입니다. 기준금리 인상과 QT를 무기로 연준이사들이 매파 발언을 쏟아내면서 급등하던 국채금리가 이번주는 유독 급락을 보였습니다. 어차피 가격 빠질 국채라 매수세가 이탈하면서 급등했던 국채금리를 이번주는 어마어마한 매수세가 붙으면서 국채금리의 급락을 일으켰습니다.
그럼 왜 갑자기 국채로 매수가 붙었을까요?? 왜 장기채로 매수가 쏠렸을까요??
지금까지 하락분은 금리인상과 QT로 인한 유동성 회수의 반영이라면 지금부턴 경기둔화가 가시화 되면서 장기경기에 대한 리스크를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금리가 상승하면 나스닥에 안 좋다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지금은 상황이 반대가 되었습니다. 유가가 높아서 안 좋다고 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유가가 내리면 경기둔화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어제 사견에 적었던 대로 근원 인플레이션 마저 상승하는 모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높은 유가로 인한 생필품 전이가 슬슬 시작되는 시점이 되었습니다. YOY기준으로는 기저효과로 인한 소폭 하락세가 보였지만 전달 기준으로는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이 확인 되었습니다. 무엇하나 쉬운게 없는 장입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5월 12일)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