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16 금일 한경 신문 요약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작년 반도체 매출 26% 상승
세계 반도체 매출 666조원
차량, 전자기기 수요 급증
특히 차량용 반도체 34% 상승
중국 최대 반도체 매출, 27.1% 상승

- 美 1월 PPI 9.7% 상승
생산자물가(MoM): 1.0%, 예상 0.5% 상회
생산자물가(YoY): 9.7%, 예상 9.1% 상회
시상 예상치 크게 상회 
美농가도 물가 공포, 식료품 가격 상승
월가“美 물가 공포 높아, 빠른 긴축 필요”
Fed 3월 50bp 인상론 강해

- 韓 무역수지 –4.83B
이전 –4.89B 무역적자 지속
수출액(YoY): 15.2%
수입액(YoY): 35.3%
원화 약세, 원자재가 증가 여파
생산자 물가 → 소비자 물가 전가 안돼

- 美SEC 증권거래위원회 월가 조사
월가, 블록트레이딩 관행 조사
주요 IB 블록트레이딩 정보제공 여부

- 인텔, M&A 소식 반도체 기업 ‘타워’ 급등
이스라엘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 (60억 달러)
작년 글로벌 파운드리 인수 무산
삼성전자, TSMC에 M&A통해 대항

- 러시아 침공? 극적타협? 운명의 날
美 우크라 키예프 대사관 폐쇄
젤렌스키 “16일을 단결의 날로”
WTI 3.5% 하락, 국제유가 급락
우크라 NATO가입 포기 가능성
러 군대 접경지역서 기지로 복귀

- 日 3년만에 마이너스 성장 탈출
실질GDP 전년대비 1.7% 증가
개인소비가 플러스 성장 견인
오미크론 확산 등 회복 걸림돌

- 美 대규모 부양책에 중남미 경제 훈풍
이민자 일자리 늘며 외화송금 증가
멕시코 27% 증가한 510억 달러
과테말라 152억달러로 역대 최대

◆ 금 융
- 주담대 금리 연 6% 육박
은행채 금리 3년 9개월만에 최고
추경發 국채발행 금리상승 부채질
고정금리 대출도 가파른 상승세
은행채 금리까지 끌어올려
주담대 연 3%대 사라져
기준금리 1%P 인상되면
가계 年이자부담 18.4조 증가

- 카뱅 주담대 카톡하듯 편리하게
22일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출시
금리 최저 年2.99% 한도 6.3억
9억 이하 수도권 아파트 한정
인터넷銀 가세에 주담대 경쟁 치열

- 자사주 사들인 금융지주CEO 흐믓
재임기간 긴 김정태, 3억대 차익
조용병, 증자로 주가 거의 안 올라
저가 분할매수 손태승, 윤종규
1~2억대 시세 차익 거둬

◆ 사 회
- 수입물가 30% 급등 커지는 인플레
1월 물가지수 11개월 연속 상승
치솟는 구제유가가 가장 큰 요인
1200원 안팎 원달러 환율도 영향
올해 물가상승률 3%대 이를 듯

- 韓銀의 모순, 기준금리↑국채금리↓???
추경 논의로 국채금리 뛰자
매입 채비, 인플레 압력 키워
돈줄 죄면서 돈줄 푸는 상황

- 상속주택, 종부세 산정시 2~3년간 제외
세법 시행령 공포
올해 납부분부터 주택수에서 빼
경차 유류세 年  30만원까지 환급

◆ 산 업
- 연 3조, 온라인 자동차시장 빅뱅
테슬라 100% 인터넷 판매
국내 완성차, 중고차 업체 가세
최대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
결제 마치면 집 앞까지 車배송
현대차 캐스퍼, 영업사원 없이
4개월간 1만대 팔아 돌풍

- LG의 AI인간, 뉴욕 패션위크 데뷔
박윤희 디자이너와 협업
초거대 AI로 구현한 틸다
꽃 물결 등 이미지 3000개 장착
이를 토대로 디자이너가 옷 제작

- 중국이 숨통 틀어쥔 K배터리
양극재 핵심소재 93% 中의존
3조 수입, 3년 만에 22배 급증
기업들, 공급망 다변화 안간힘

- 목재 PVC 가격 고공행진
가구 인테리어 기업 수익성 악화
파티클보드 가격 2배 상승
창호 원재료 60% 이상 급등
글로벌 물류 대란 장기화 영향
한샘, 현대 리바트, LX하우시스
매출 늘어도 이익 큰폭 감소
원가 압박에 가격 인상 전망
- LG그램 애플 안방 美서 성능 1~3위
美컨슈머리포트 평가
휴대성 성능 활용성 등 5개 부문
애플 맥북 제치고 이례적 호평
북미 시장 공략 탄력받을 듯

- 카카오 연봉 총액 올해 15% 올릴 것
남궁훈 대표 “내년 6% 추가”
네이버도 스톡옵션 재정비
인건비 상승에 실적 악화 우려

- 시리얼 세대교체, 콘플레이크→그래놀라
플레이크 앞선 그래놀라 매출
영양성분 따지는 소비자 늘어
통곡물 시리얼 중심 시장 개편
포스트, 켈로그 신상 출시 경쟁
오리온도 신성장동력으로 매출 43% 급증

- 엔씨 어닝쇼크, 영업이익 30% 하락
- KCC 어닝쇼크, 예상치 절반도 안돼

◆ 코 로 나
- 방역패스 유지해도, 6인, 9시 규제는 완화
의료여력 안정적인 상황
정부, 18일 거리두기 조정 발표
오미크론 정점 아직 일러
자가진단키트 가는 곳마다 품절
구매물량 제한에도 수요 폭증
오늘부터 재택치료자 동네약국 처방 가능

◆ 부 동 산
- 일원 개포 지구 재건축 3인방 사업 속도
개포한신 시공사 선정 나서
22일 현장설명회, 4월 선정
최고 35층 498가구로 탈바꿈
개포우성 7차로 조합설립 추진
개포현대4차 서울시 조언 받아

- 부동산 시장 조정폭 더 커지나
주택매매심리 5개월 연속 위축
1월 105.8, 32개월 만에 최저

- 사견(국제)
 우크라-러시아 전쟁 긴장감 완화에 3대지수 모두 큰 폭 상승 마감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전쟁우려 감소로 인한 반등을 타고 슬슬 현금화 전환 해야합니다.
미국의 PPI(생산자물가)도 결국 큰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인플레 우려를 가중하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오늘 발표되는 미국의 소매판매 지표입니다. 이미 지난주에 소비심리 위축과 관련 된 지표가 몇몇에서 발표 되었고 그 결과 발표가 소매판매 지표입니다.
현재 인플레는 전조증상이고 직접적인 결과는 바로 ‘소비둔화’입니다. 높은 인플레로 인한 소비둔화는 시장의 실적둔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작년의 높은 기업실적은 YOY 기준으로 실적을 평가하는 기조에서 매우 안 좋게 기저효과로 작용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기술주나 성장주의 경우 ‘성장률’ 둔화 우려가 증폭 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올해 상반기는 계속해서 하방 압력이 큰 상황입니다.

무엇보다 투자심리 위축도 눈에 띄게 보이는 부분입니다. 최근 상승세의 견인은 주로 개인들 자금 영향이 크고 주요 헤지펀드나 IB들의 투자금 회수가 눈에 띄게 증가했습니다. 오늘 기사에도 주요 투자기관들의 예금성 자산 증가와 관련된 기사가 있었는데 확실히 투심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우크라 우려 완화로 반등 올 시 오히려 정리의 기회로 삼는게 좋아보입니다.

특히 1월 FOMC회의록 발표는 양적긴축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장단기 금리 움직임을 보면 장기금리가 상대적으로 많이 상승했는데 전쟁 우려 감소에 장기채 매도가 많았을 수 있지만 그것보단 회의록 주시가 커 보입니다.
3월의 50bp 금리인상보다 양적긴축으로 인한 시장 발작이 더욱 우려됩니다.
결국 매파 위원들의 발언들도 보면 양적긴축에 대해선 어느정도 용인하는 부분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파월과 바이든에게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 사견(국장)
 양적완화 시기에 유동성으로 끌어올린 부분에 대한 반납이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텐배거라고 불리며 급등을 보였던 종목들이 실적 부진을 이유로 연일 처박고 있는 상황입니다. 몽둥이 들고 대기만 하다가 실적 뿌러지는거 보이면 냅다 뚜까 패는 상황입니다. 작년부터 말슴드렸지만 금리인상 시기에는 무조건 실적은 기본으로 깔고 있는 기업을 골라야 합니다. 미국도 결국 실적에 따라 말도 안되는 상승과 하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크라 위험 감소로 전세계 증시 상승세 보이며 국장도 금일은 큰 상승 보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국장은 특히나 국채의 급락, 증시의 급락으로 외자 이탈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3월은 선물옵션 동시만기, 美금리인상, 코로나 부실대출 만기 등 많은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줄 때 먹고 빠질 때 빠지는 투자가 필요합니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