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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사실과의견

2022-02-12 금일 한경 신문 요약

by 사실과의견 2022. 2. 12.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Fed 인플레 얕봤다. 금리인상 빅스텝
1월 물가 40년 만에 최고치
10년물 금리 연2% 치솟아
Fed뒤처져.. 긴축속도 높여야
3월 기준금리 0.5%p 인상 유력
바이든 인플레 올해 말 완화

- 캐나다 백신 반대 트럭시위
GM 포드 등 북미 공장 올스톱
국경 막혀 부품 공급 안돼

- 日銀 금리 치솟자 3년여 만에 시장개입
14일부터 국채 무제한 매입
구로다 “출구전략 생각 없다”
인플레에도 양적완화 기조 유지

- EU 올 성장률 전망 낮춰
인플레 에너지가 복병
기존 4.3%서 0.3%P 낮춰
시장 달래기 나선 라가르듣
금리인상, 만병통치약 아니다

- 프랑스 마크롱 원자력 르네상스 선언
원전 6기 추가 증설 계획
5년전 탈원전 공약 뒤집고
2050년까지 최고 14기 건설 
수명은 40년서 50년 이상 연장
탄소중립 위한 현실적 대안 꼽혀
우크라發 유럽 에너지 위기 속
4월 대선 앞두고 승부수 띄워

- 美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소 투자
미국 교통부 전기차 충전소 확대
고속도로 80km마다 한 곳씩
5년간 50억 들여 인프라 확충
바이든 2030년까지 50만개 구축

- 전기차 올인하는 일본車
자금력 배터리 기술 가진 도요타
수소엔진까지 전차종 생산 목표
닛산: 23종 내세우며 물량공세
혼다: 2040년 내연엔진과 작별
전기차진출 선언한 전자社 소니
‘멀미 안 하는 차’ 개발에 총력

◆ 금 융
- 작년 세수 오차 61조 최악
절반 가까이는 집값 급등 예측 못한 탓
오차율 21.7% 추계 감사
양도 20조, 상속 6조, 종부세 1조
부동산 세금만 27조 더 걷혀
경기회복 속도 제대로 가늠 못해
법인세 17조, 증권거래세도 5조↑

-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 개최
코로나 소상공인 대출 연장 다음달 결정
코로나 방역 상황에 맞춰 결정
시장 전망은 연장으로 가닥

- 범죄 온상 디파이, 털린 코인 2조넘어
작년 디파이 보관 코인 2.7% 도난
웜홀, 클레이스왑 등서 14배 늘어
투자자 보호 조항 없는 곳도 다수
범되자금 세탁 창구 활용하기도
북한 지난해 코인 3.9억弗 해킹

- 지방금융 삼총사, 실저 대폭 개선
실적 개선폭 4대 금융 넘었다.
3社 순익 합계 47% 늘어 1.8조
금리 올라 은행 이자마진 늘고
비은행 계열사 실적도 개선

◆ 사 회
- 녹취의 일상화, 몰래녹음 커지는 논란
피해 안 보려면 증거 남겨야
녹음파일로 혐의 벗기도
교사 인터넷 수업 짜깁기 왜곡
전문가 “건강치 못한 사회 단면”
팔찌, 단추 모양 녹음기도 나와

- 에너지값 급등에 2월에도 무역적자
열흘간 35억달러 적자
수출은 전년동기비 12.6%↓

◆ 산 업
- 네이버에 1위 내준 카카오
주가 방어 총력전
4분기 매출 45% 늘어났지만
인건비 올라 영업이익 27% 줄어
창사 최초 주주환원 정책 발표
잉여 현금 배당 자사주 소각

- 삼성 스마트폰 동남아 1위 탈환
갤A 판매 호조 20.7% 달성

- 두산重 화려한 부활
7년 만에 흑자전환<당기순이익>
4분기 영업이익도 8908억 흑자
원자재 상승에 플랜트 발주 급증
작년 수주 7조 3239억 33% 증가

- 日 낸드 공장 멈춰, 한국기업 반사이익
美WD 日기옥시아 합작사
원재료 오염 문제로 가동 중단
올 1분기 세계 공급량 8% 공백
가격전망 최대 10% 상향 조정

- 애플과 밀월 지속, LG삼총사
애플 차세대 XR 기기에 
이노텍 카메라모듈 채택 전망
디스플레이도 공급사로 유력
LG전자는 애플카 협업 가능성
자율주행, 메타버스 공급망 구축

- 메가스터디 교육 신고가
계절적 비수기에도 깜짝 실적
성인 초중생으로 사업영역 넓혀
1년 전보다 주가 74% 올라

- 4명 사망 여천NCC 사고
중대재해법 첫 적용되나
열교환기 앞 테스트 하다 폭발
1t 무게 탄소강 뚜껑에 맞아
외주업체 직원 4명은 중경상
고용부, 중대재해법 위반 조사
경찰 과실치사 등 협의 수사

- 택배노조 싸워도 방관하는 경찰
불법점거 농성 이틀째
CJ대한통운 업무 마비 위기
필수 인력 제외 재택근무 전환
경찰, 강제해산 조치도 안해
도로 통제만 부실대응 논란

- 중대재해 1호 삼표산업 대표 입건
고용부 삼표산업 본사 압수수색
직장 괴롭힘 쿠쿠홈시스도 조사

-◆ 코 로 나
- 자가진단키트 판매처, 가격까지 통제
업계, 수출 차질 불가피
품귀에 개당 3만원까지 뛰어
업계 수급 안정에 1~2주 걸려
정부, 이달 7080만개 공급키로

◆ 부 동 산
- 찬바람 부는 전세시장 ‘급매물만 찾아’
지난달 말 입주 시작한 길음동
전 월세 300개씩 쌓여도 한산
전용59m2 전세 한달새 2억 뚝
잔금 마련 급한 집주인들 한숨

- 사견(국제)
금일 전쟁 이슈로 다시 한번 미장 큰폭 하락하며 나스닥100 –3% 기록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축소로 시장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었는데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가세하면서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어제 오후에 갑자기 FOMC 긴급소집 관련해서 이슈 터지면서 2월에 금리인상 관련 된 찌라시가 돌았는데 저는 매우 부정적으로 봅니다. 파월 만큼 시장과 소통하면서 정책운영하는 Fed의장도 없었습니다.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이나 모두 시장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진행하겠다고 누차 언급했고 실제로 그렇게 진행되어 왔습니다. 혹자는 매번 말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지만 항상 시장이 발작하지 않는 정도에서 슬로우 스텝으로 기준금리까지 잘 끌고 왔다고 보여집니다. 분명히 양적완화와 금리인상을 함께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 천명했고 최근 인플레 급상승으로 Fed의 입장도 난처한 상황인데 갑작스런 금리인상은 신뢰도를 더욱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제 Fed홈에 3월 14일까지 국채매입 일정에 대한 게시글로 보아 2월의 갑작스런 금리인상은 매우 낮다고 봅니다. <-- 이런 경우 오히려 낙폭을 이용하는 전략이 유효해 보입니다.

SQQQ에 대한 언급을 언제부턴가 한 것 같은데 금번처럼 단발적 이슈로 인한 급락은 이슈 해소와 동시에 따르게 반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크라-러시아 갈등은 외교적 문제로 발발 된 상황으로 직접적인 전쟁 보단 러시아의 자국 이익을 충분히 챙기고 우크라 나토 가입 안하는 조건 정도로 생각합니다.
우선 유럽의 경우 에너지의 절반가량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미 엄청난 폭등을 보인 유럽이 전쟁을 원할리 없습니다. 인플레는 극에 달했고 친환경 에너지로 급격한 전환이 불러일으킨 에너지대란 마저 유럽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가 패전국이 된다면 한방에 역전할 수 있겠지만 러시아는 핵폭만 6000개가 넘는 쉽지 않은 국가입니다.

바이든의 경우에도 인플레로 이렇게 국민들이 고생하고 있고 아프간 철수로 인한 쥐쥐율의 급락은 겪은 바. 직접적인 전쟁 참여는 어려울 것으로 봅니다. 보통 국내 상황이 과열되거나 안정적일 때 밖으로 분출하지만 지금은 내치가 더욱 필요해보입니다.

러시아의 경우, 이번 사건으로 에너지가 폭등을 이용한 부의 축적을 톡톡히 볼 수 있고 에너지자원을 바탕으로 우크라 나토 가입 저지에 성공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허나 이미 들어간 자원도 있기 때문에 단순 저지에 그치지 않고 필시 추가적인 카드를 요구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세 개의 주체 중에 러시아가 가장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10년물-2년물 장단기 스프레드는 50bp아래에선 특히 조심해야하는 구간입니다. 이미 3월 금리인상 50bp를 시장이 용인하는 상황으로 가면서 3월 빤스런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2월 25일 꼭 기업합시다.
PS. SQ는 이미 빅스도 급등해서 높은 상태라 월요일이나 화요일에는 매도 해야합니다. 좋은 주말 되십셔~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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