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08 금일 한경 신문 요약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속 보

- 머스크 입방정 ‘테슬라 10% 팔까?’

美의회 논의 중인 억만장자세 불만

난 주식만 있어 세금부과시 주식매도

설문 결과 찬성 58% vs 반대 42%

 

◆ 국 제

- 美1.2조 인프라법안 하원 통과

지난 8월 공화당, 민주당 합의 법안

버지니아 패배에 민주당 급하게 통과

1.75조 사회복지 예산안은 계류

민주당 내 급진파 vs 중도파

 

- 中 3연임 앞둔 시진핑 3대 지도자

오늘부터 나흘간 6중전회

장기집권 명분 담을 역사 결의

마오쩌둥, 덩샤오핑 이어 세 번째

국력 커졌지만 빈부격차 문제

공동부유 국정기조

 

 -비대면 수업 장기화, GDP 3.8%↓

백신접종, 실내 마스크 의무화 후

美 유럽 대학들 대면강의 재개

학생들 심리, 정서적 위기는 여전

 

- 제조업 강국 독일, 공급대란 직격탄

9월 생산, 소비 얼어붙어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 둔화

유럽의 약한 고리 될 수도

 

- 증시 활황에도 수익률 저조 버핏

벅셔해서웨이 3분기 순익

1년 전보다 3분의 1 수준

주식 대신 사업 부문 호실적

 

- 日 상장사 순익 45% 급증

8년만에 최대폭 개선

업황 좋아진 철강, 해운 주도

 

- 美법원 ‘백신접종 의무화’ 제동

100인 이상 사업장에 적용 반발

정부, 기업 연방정부 상대 제소

법원 “법적 문제있다” 중단 명령

 

◆ 금 융

- 상호금융 주담대 금리, 은행보다↓

수협, 새마을금고 대출 증가율

정부 목표치 5~6% 훨씬 못미쳐

총량규제 여유, 금리 덜 올리고

소관부처 달라 규제 압박도 약해

당분간 2금융권 수요 증가

잔금 앞둔 고신용자도 기웃기웃

 

◆ 원자재, 물가

- 철강업계 웃돈 주고 고철 확보

러 등 수출규제에 품귀 현상

탄소배출 감축 목표 달성 위해

철강사들 전기로 증설

원료도 ‘재활용’ 고철 비중 늘려

구조적 수요 폭증

철근, 형강 값 인상으로 전가

건설, 車, 조선 여파 불가피

 

- 지난 1년 광물 가격 폭등

리튬,코발트,마그네슘 등 크게 250%↑

마그네슘100%, 텅스텐94% 중국수입

중국 광물 막으면 국내 산업 올스톱

요소수 사례 방증

 

- 세계 3대 니켈광산 매각 강행

자원안보 중요한대 광물자산 매각

광물자원공사 경영 악화 사유

암바토비 광산 지분 정리 방침

원자재 확보 위해 필요 지적

(사견: 채권이나 펀드 조성해서 유동성 확보하면 안 됫나.. 이런 시기에 광산지분 청산이라니...)

 

◆ 사 회

- 요소수 쇼크 한국만 난리, 일본은?

암모니아 77% 자체, 4개社 연 91만t

수입 중국 의존無, 디젤 승용차 5%

차세대 에너지 암모니아 지정

버스, 트럭 `35년 100% 친환경차

 

- 호주서 요소수 2만L 긴급 수입

軍수송기 투입, 물량 확보 총력

오늘부터 매점매석 금지

 

◆ 산 업

- TSMC “인텔 CEO 무례하다”

TSMC 창립자, 인텔 CEO 강하게 비판

인텔 CEO“美정부 반도체 보조금 해외기업 주면 안돼”

대규모 미국 투자중 삼전, TSMC 불편

美정부, 보조금 지급 대상 언급 없어

 

- 망사용료 배짱 넷플릭스

넷플릭스 부사장 방한

망사용료 관련 입장 변화 없어

SK브로드밴드 vs 넷플릭스

국회 망사용료 지급 의무화 법안 입법

 

- 엔씨 리니지W, 사흘만에 매출 1위

첫날 매출 160억대 사상 최대

주가 급락과는 대조적 인기몰이

AI번역, 고화질 등 첨단기술 주효

역대 게임 중 해외이용비율 최고

 

- 인테리어 시장 빅3 각축전 돌입

현대리바트, LX하우시스, 한샘

주방부터 창호까지 종합패키지

백화점 쇼핑몰 등에 매장 확장

코로나 집콕, 주택노후화 겨냥

인테리어시장 올해 60조 돌파

 

- 글로벌 배터리업계 ‘거거익선’ 전쟁

원자재값 상승에 크기 키워 가격↓

사이즈 크면 용량대비 소재 줄어

파나소닉, 표준의 2배 사이즈 준비

삼성SDI, SK도 크기 확대 연구

 

◆ 코 로 나

- 2030 몰리는 파티룸, 방역 사각

에어비앤비 빌려 핼러윈 파티

편리하고 가성비 높아 연말연시 급증

SNS 파티룸 검색 확 늘어

집합금지 어기고 QR인증도 안해

 

◆ 증 권

- SKIET, 카뱅, 크래프톤 폭탄준비

보호예수 해제 앞두고 주가 출렁

물량 부담에 주가 전망 부정적

SKIET: 총 주식 2.9%, 6개월 확약분

카뱅: 총 주식 1.1%, 3개월 확약분

크래프톤: 총 주식 8.3% 3개월 확약분

 

- 앞으로 나올 대박 공모주

IPO최대어 LG엔솔, 100조 전망

현대오일뱅크 상장 예정

쓱닷컴, 이베이와 결합, 10조 달해

카카오엔터, 원스토어등 플랫폼 상장

 

- 화이자 먹는 치료제, 리오프닝 반등

美FDA국장 내년 1월 팬데믹 종식가능

 

◆ 부 동 산

- 제주 아파트 10억, 1년새 4억 상승

작년 유일 하락 제주도 부동산

공급 부족, 수요 늘어

외지인 매입 급증 원인

 

- 사견(美)

1.2조 인프라법안이 통과 되었습니다. 버지니아 패배에 부랴부랴 인질로 잡고 있던 인프라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진작에 8월 공화당 민주당 합의 완료하고 상원통과 시켰는데 민주당이 볼모로 잡고있던 법안입니다.

금일 인프라법안 수혜주들 상승 전망 됩니다. 문제는 머스크의 트위터 발언인데 사실 억만장자세(조단위)는 통과확률 1도 안 됩니다. 미실현수익에 대한 과세라뇨... 비단 주식말고도 다른 형태의 자산을 보유한 억만장자가 얼마나 많은데 기업인만 부과하겠습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매일 말씀드리는 민주당의 입지가 그렇게 좋지 않습니다. 이번 버지니아 선거결과가 그 방증입니다. 머스크가 괜히 트위터 하는 바람에 테슬라는 하방압력 전망됩니다.

 

테이퍼링 발표가 매파라고 말씀드렸는데 지금 지표들은 국채금리 급락 보이며 전혀 금리인상을 우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12월 FOMC 다가올수록 금리인상 압박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고 저번주는 고용호재였다면 이번주는 중요한 물가지표 발표가 줄줄이 나옵니다.

저번주는 1. 비농업고용 떡상, 2. 화이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 3. 인프라법안 통과 등 겹호재로 FOMC이후 증시 상승을 견인했지만 이번주 수요일 나오는 인플레지수 급등 시 필시 국채금리 상방 전망 예상됩니다.

증시가 과열양상이라 이런 시기에는 빌미 하나만 생겨도 쉽게 무너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도 美 기업들은 S&P만 해도 83%가 실적보다 좋은 실적을 내고 있을 정도로 어닝서프라이즈 기록 중입니다. 12월 FOMC가 중순에 있으니 11월 까진 롱포지션 유효합니다.

 

- 사견(국장)

국내 증시의 자금이탈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하고 있는데 美증시 대비 국내증시가 유독 안 좋은 이유를 공급망 이슈로 보는 의견이 많습니다. 국내는 제조업 기반이라 공급망 교란을 정통으로 맞았고 美는 테크기업이 많아 호실적 기록했다 하는데 오늘 독일 기사 한번 다시 보시겠습니까?? 독일도 제조업 기반으로 공급망 피해 있었지만 독일 DAX지수는 오히려 그 기간동안 연일 상승중입니다. 공급망 병목보단 한국이 투자처로써 매력이 줄었다고 보입니다.

시중 대출금리의 급등으로 투자금의 회수가 본격화 되고 있고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보아 외국인자금의 탈출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이은 중복상장으로 펀더멘탈 대비 시총이 커지다 보니 확약물량 풀리는 날이면 어김없이 대규모 물량 출회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주도 확약물량 해제 조심하면서 대응바랍니다.

목요일 옵션 외인 하방 기관 상방입니다. 요약하면 그냥 미장하세요.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11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