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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사실과의견

[6월 2일 사실과의견] '예적금' 지금은 아니야!! 멈춰!!

by 사실과의견 2022. 6. 2.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조 바이든 대통령 발언
휘발유 가격, 즉각 낮출 수 없다
휘발유값 갤런당 3달러로 낮출 조치 없다
다른 물가를 낮추는 방안 검토 중

- 베이지북 경기 분석 요약
약간 또는 완만한 상승세, 물가는 상승세
금리상승, 인플레, 전쟁 여파
일부 섹터 확장 둔화 전망
소비자 저항 시작, 클레블랜드 저가브랜드↑
3개 관할구에서 침체 우려 적시
‘부족’ 언급 대폭 줄고 ‘둔화’ 언급 늘어

- 베이지북 고용 시장 상황
대부분 관할구 고용 적당히 완만하게 증가
노동력 공급 빠듯, 상품 서비스 수요 못따라
일부 지역서 노동시장 다소 약세
일부 지역 고용 동결 조짐

- 노선 바꾼 기시다노믹스 분배→성장
日정부, 새 경제 정책 발표
저축이 기업에 흘러가게 유도
전략산업, 스타트업 육성 등 포함
금융소득세, 자사주 매입 빠져
8개월전 취임 공약과는 딴판
구조개혁보다 퍼주기 지원 많아

- 또 핵카드 꺼내든 러시아
美의 우크라 로켓 지원 경고
모스크바 인근 1000여명 모여
핵전력 동원 기동훈련 전격실시
바이든, 지원 로켓 공격용 아냐

- 美 수출 블랙리스트에 中기업 추가
꼼수 제재망 회피, 적발 나서
대중 관세 인하 놓고 의견 엇갈려

- 中상하이 봉쇄 65만에 풀려
통행제한 해제, 각종 영업 재개
중소 제조업 경기 석달째 위축
올 中성장률 2.3% 못 미칠수도

- 4월 졸트 구인 이직보고서
채용공고 1140만 건
실제 채용은 660만명
전체 퇴직 600만명(자발적 퇴사 440만)
채용 공고, 여전히 역대 최고 근접
3일 고용지표 긍정적일 가능성↑

- 애틀랜틱 Fed총재 보스틱 발언
‘9월 쉴 수 있다’는 발언 Fed풋 아니다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반응 매우 빨라
연말 2~2.5% 올린 뒤 물가 튀면 더 올려야
인플레이션 의도적으로 낮춰야한다

- 세인트루이스 Fed 총재 블라드 발언
지금은 50bp↑ 충분, 최소 3.5%까지
선제 가이던스 이미 시장에 영향
기업, 가격 마음대로 올리면 시장 잃을 것

- 샌프란시스코 Fed 총재 데일리 발언
신속히 2.5%까지 멈추지 않고 올릴 것
최소한 중립금리까지 올리고 판단
경기 침체 예상 어렵다. 기본 가정 아냐

- 전 뉴욕Fed 총재 더들리 발언
Fed는 인플레 억제 위해 금리 계속 올릴 것
언젠가 멈출 수 있겠지만 경기 지표에 달려
시장은 3%까지 가격 반영. 실제론 초과
실업률은 최소 4%로 높아져야

- 미 재무장관 옐런 발언
인플레 과거 판단 틀렸다 인정
완전 고용 상태지만 인플레 너무 높아
바이든, 파월 회동에서 인플레 대응 강조
공급난 해소 위해 캘리포니아 항만 주시

- GM전기차 라인업↑, 가격↓
뷰익 “2030까지 북미 신차 100% 전기차”
24년에 신형 SUV전기차 출시
쉐보레 볼트“23년형 신형 전기차 가격 인하”
기본 트림 3.2만달러→2.6만달러 

- JP모간 회장 다이먼 발언
허리케인 다가오는 중, 슈퍼 태풍 될 수도
각오하고 있는게 좋을 것
최적의 침체 대응 방안은 보수적 재무제표
美 소비 여력 6~9개월, 2조달러 잉여 현금

- 웰스파고 CEO 샤프 발언
Fed는 연착륙 극도로 어려운거 곧 알 것
주가 기록적 저점, Fed긴축, 이미 가격 반영
연말 지수는 보합, 올해 빠진 가격 다 회복 
혁신주, 중국주, 소형주 바이오 주 과매도

- 美Fed 빅스텝 이어 양적긴축 시작
연내 640조원 회수 목표
만기 돌아오는 국채, MBS
재투자 않는 방식으로 돈 회수
8월까지 매달 475억弗씩
9~12월 月 950억弗 축소
EU, 영국 캐나다 가세
양적완화에서 긴축으로 선회

◆ 금 융
- 4대 금융지주, 2분기 실적도 탄탄대로
금리상승→예대금리차 확대
순익 전망치 합치면 4조 넘을 듯
증권, 금융 등 非은행 부진은 악재

- 금리인상 본격화, 한달새 18조 예적금으로
가계대출 5개월 연속 감소

◆ 사 회
- 올 1~5월 무역적자 외환위기 후 최악
치솟는 원유 가스 석탄
무역적자, 벌써 78억弗
韓 주요 품목 수출 선전에도
러-우크라 전쟁에 교역환경 악화

- 의료수가 1.98%인상
내년 건보료율 7% 넘는다
건강보험공단, 5곳과 협상 완료
추가 필요 재정 1조848억원

- 600만원 지원 기준, 정부 입맛대로
특정기간 못 박은 정부
손실보전금 대상 기준 임의 설정
작년 12월15일 이전 창업은 지급
작년 폐업 제외, 올해 폐업은 지급
코로나 더 못버티고 작년말 폐업
보상금 못받는 가게들 속출

◆ 부 동 산
- 상한제 예외라고, 배짱 분양 미달 속출
서울 청약시장 시들한 이유
대출 규제에 금리인상 등 겹쳐
올해 9곳 중 5개 단지서 미계약
무순위 청약도 2차까지 실패
상한제 아닌 곳 고분양가 패인

- 사견
어제 발표 된 두 가지 PMI는 상반 된 수치를 보였습니다. SNP PMI는 감소하고 ISM PMI는 증가했는데 일단 시장은 하락 마감했습니다.
ISM 발표 중에 거슬리는 부분이 있는데 ‘고용 축소’입니다. 5월 ISM 제조업고용지수가 예상치 56 대비 49.6으로 이전 50.9 대비해서도 많이 안 좋게 발표 되었습니다.
향후 제조업의 고용에 있어서 축소를 예고하는 것인데 계속해서 타이트한 고용시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졸트 보고서의 경우 올해 내내 1,100만명 구인수를 발표하고 있는데 도대체 저 일자리는 언제 채워지는 걸까요?? 이런 상황에서도 고용시장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건가??
자꾸 실업률이 낮은 것만 중점적으로 보도하는데(아마 정치적 이유 아닐까 싶음) 실상은 일할 사람이 없어서 기업의 노동력확보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Fed의 가장 큰 잘못을 하나 꼽으라면 실업률 감소에 맞춰 금리인상을 했어야 했는데 너무 늦은 긴축입니다. 결국 늦은 금리인상은 실업률 상승을 동반하며 경기 둔화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미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의 경우 누차 말씀드린대로 장기금리의 상승은 불가피합니다. 저번 경기침체 우려로 10년물 2.7%까지 밀렸을 때 TBT진입 마지막 기회였다고 보여집니다. 
시장과 연준의 공방이 있겠지만 3,2%까진 무난히 밀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충분히 바닥에 박혔다고 보일 때 TLT로 스위칭 예정입니다.

최근 은행에서 금리인상 전에 자금조달을 위해 예적금 상품을 많이 출시하고 있는데 토스 2% 파킹통장으로 옮기고 '무조건' 대기하세요. 6월 7월 미국 금리인상 50bp씩 하면 美시장금리 상승에 맞춰 한국의 시장금리 상승도 불가피합니다. 저 믿고 8월까지 기다리면 훨씬 좋은 상품 많이 나올겁니다. 그리고 기간은 1~2년으로 짧게 잡고 유동성 확보하길 추천합니다.

저의 경기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조금의 변화도 없습니다. 준비만 잘 한다면 인생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봅니다. 채권이야기도 많이 있던대 정크등급의 채권은 무조건 피하세요. 특히 국내의 경우 해외보다 신용등급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BBB도 걸러야합니다. 최근 한전의 회사채 등급 하향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금리인상에 따라 은행도 회사도 모두 자금조달에 문제가 생기고 있습니다. IPO시장의 작년과 올해 분위기 차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유없는 반등에 이어 스멀스멀 하락하는 장입니다. 이런 하락세가 더욱 물리기 쉽습니다. 우리는 유동성 확보를 우선순위로 두어야합니다. 

“왜 물리기만 하면 워렌버핏 빙의하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6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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