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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 사실과의견

2022-05-26 금일 한경 신문 요약

by 사실과의견 2022. 5. 26.

★ 정보에서 사실과 의견을 구분 할 것
◆ 국 제
- 강제 디폴트 내몰린 러시아
美 결국 달러상환길 막았다
두달간 한시적 유예조치 끝나
채권 보유자에 원리금 못 갚아
러는 루블화로 내겠다 반발

- 월마트 드론이 총알 배달
美 드론배송 서비스 본격화
먹거리 생필품 등 4.5KG까지 
3.99弗 내면 30분 안에 도착
아마존, 알파벳 등 도입 잰걸음

- 최악 실적 텐센트 직원 1만명 해고
중간관리급 이상 10% 감원 나서
광고 콘텐츠 게임 전반적 부진
1분기 매출성장 18년 만에 최저

- 구글세 잡음 여전, 도입 1년 더 연기
다국적 기업에 최저세율 15%
美 폴란드 등 일부 국가 반대

- 마지막 자부심 일본車마저 위태
2050년 판매 반토막 날 전망
일자리 비중 커 , 경제 직격탄

- 암호화폐 관련 소식
테라 권도형 하드포크 테라 2.0 개시 할 것
터키, 과세 포함해 암호화폐 규제 마련
리플“SEC와 분쟁 종료시 IPO 나설 것”
마이너드 “암호화폐 모든게 의심스럽다”

- 5월 FOMC 회의록 발표
향후 두 번의 회의 50bp 인상 적절
양적완화 신속히 제거하고 중립 올리자
변수 많아 정책 기조 조정 필요 인정
인플레이션 단어 60회 사용, 침체 용어X

- 美 의회예산국 경제 전망
올해 경제성장률 3.1%, 내년 2.2%
연말 물가상승률CPI 4.7%, 내년 2.7%
연말 실업률 3.7% , 내년 3.6%
연말 기준금리 연 1.9%, 내년 2.6%

- 전 Fed의장 버냉키 발언
Fed 대응 늦은건 AIT(평균물가목표제)
더 큰 원인 펜데믹 효과, 진단 어려워
진짜 문제는 고용 시장 판단 어렵다
공급난이 인플레 주 배경, 더 크고 오래

- 케이티 스톡튼 발언
S&P500 지수, 최악 땐 3200까지 폭락 가능
경기순환적인 약세장 9~10월 바닥 칠 것
장기 저점 찾고 싶은데 징후 안 보여

- 야다니리서치 대표 야드니 발언
내년 경기침체 확률 30%→40%로 상향
연말 S&P500 4600→4100으로 조정
전망 악화로 침체 가능성↑ 예상된 침체
인플레 확실히 잡을 때 까지 Fed풋 어렵다

- 제레미 시걸 교수 발언
실적이 인플레 이슈 대체하면서 약세장 주도
그 동안 Fed가 강세 주도, 처음 실적 우려
바닥의 5% 이내인 듯, 실적 괜찮을 것
월별 화폐 통화량, 60여년래 2번째 감소

- 네덜란드 ECB 위원 클라스 발언
7월 50bp 인상 배제 안 돼
중앙은행은 에너지 인플레 통제 못 해
일부 임금지수 급등은 우려스러워
대차대조표 유지 필요, 올 해 축소 어려워

◆ 금 융
- 얼어 붙는 벤처투자
직방, 부릉 자금조달 난항, 몸값 셀프 삭감
벤처투자 15개월 만에 최저
직방, 부릉 투자 유치액 낮추고
토스는 장외 시총 12조로 줄어
대표 유니콘도 돈줄 말라, 스타트업 위기
손정의 “투자 4분의 1로 축소”
대어 상장 줄취소, 공모약 급감

- 은행 신용대출 금리 年5% 돌파
국민銀 4월 평균금리 年 5.1%
신한 하나 우리銀도 일제히 올라
금리인상 여파, 오름세 지속될 듯
은행들, 대출 장벽 낮추기 위해
10년 만기 신용대출 상품 내놔
주담대 평균 금리 하향세

◆ 사 회
- 중소인대회 출동한 5대그룹 총수
용산 대통령실 광장서 첫 행사
가든 파티로 자유롭게 소통
공정, 상생, 약속 핸드프린팅
중소기업 신사업 진출 지원
중소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 2년째 A B 등급만 있는 국책과제 평가
文정부때 상대→절대평가 전환
2018년 전엔 순위따라 등급 부여
S C D도 나오는 구조였는데
절대평가 도입 후 등급 평준화
성과급 나눠먹기 전락

- 오미크론 후폭풍, 3월 사망자 39년래 최대
4만 4487명, 전년비 67%↑
출생 2.3만명, 76개월째 감소
주택 매매 급감, 고령화에 
4월 이사 인구, 48년 만의 최저

- 개인파산 급감?, 빚폭탄 가린 통계 착시
갑자기 줄어든 법원 개인파산
개인파산, 회생 4만 885건 신고
지난 10년간 가장 적은 수치
정부가 상환유예, 한도 증액
잠재부실 경고등 커졌다 지적

◆ 산 업
- 네이버, 무신사 입점 경쟁은 옛말
거리두기 풀리자 백화점 등 북적
3월 온라인 쇼핑 성장률 11%
4년 5개월만에 가장 낮아
네이버, 펜데믹 기간 판매자 늘어
경쟁 심화에 입점 상인 매출 뚝

- 두산, SMR 수소 미래사업 5조 배팅
10년 만에 조단위 투자
채권단 관리 졸업 후 자신감
美 SMR 뉴스케일에 지분투자
가스터빈 세계 5번째 개발 성공
수소전지, 반도체 사업도 확대

- 美투자 시동 건 삼성SDI
스텔란티스와 합작사 설립 계약
2025년까지 3조 배터리 투자
수익성 대신 확장 나설지 주목

- 6년 만에 규제 완화, 온라인 고스톱 포커
문체부, 시행령 개정안 내놔
게임머니 月한도 50만→70만원
물가상승 반영 업계 요구 수용
6년前 완화때 매출 13% 올라

- 치솟는 종이값, 시름 커진 출판업계
펄프값 역대 최고에 물류비 올라
제지사들, 4개월 만에 인상 통보
책값에 즉각 반영 어려워 부담

◆ 부 동 산
- 1년새 아파트값 2억 껑충
올 3월 당고개 ~ 진접 개통
별내 진접 집값 나홀로 활기
서울 접근성 크게 좋아지자
역주변 상권, 부동산시장 들썩
별내 아이파크 124m2 10억 돌파

- 사견
엊그제 주택시장 급랭에 이어 어제는 내구재 수주 급락 수치가 발표 되었다. 내구재 수주 냉각은 각종 PMI지표들에서 이미 확인되었다. 많은 지표들이 기업들의 실적 악화를 미리 보여주고 있다.
특히 10년물 국채 금리는 하락하는 와중에 주가가 상승한 부분은 매우 의외로 보인다.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분기 가이던스 하향조정으로 두둘겨 맞던 기업들이 실제로 2분기 실적에서 안 좋게 나올 확률이 오르고 있습니다.
그나마 하나 부여잡고 있던 기업의 실적마저 빠지면 다시 한번 PE 상승하면서 높은 밸류 해소했다고 좋아했던 기업들 다시 고퍼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최근 고용부분에 대한 해고 기사도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타이트하던 고용 시장이 한순간에 돌변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채권 부도율을 봐도 A등급 채권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BBB로 신용등급을 내리면서 자급을 차입하는 경우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차입금 증가로 인한 위험은 이자만 잘 내면 만기까지 버틸 수는 있습니다. 만기!까지 버틸!수
그니까 기업의 부도나 도산이 나오는건 한참 뒤의 일입니다.

FOMC회의록 발표와 최근 연준 이사들의 발언을 보면 매우 비둘기적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지금 Fed의 큰 기조는 절대 바뀔 수 없습니다. 경주마처럼 옆에 뭐가 있던 일단 기준금리 빨리 올려야하는건 변함이 없습니다.
최근 비둘기로 바뀐 연준 인사들의 발언은 호재가 아니고 악재입니다. 정확히 해석해야 합니다. 그들의 6개월 내 행보는 이미 정해져 있습니다. 금리인상의 효과는 1분기 2분기는 지나야 확인 가능하고 대응하기 때문에 그들의 행보에 변화가 생길 수 없습니다.
Fed의 긴축 행보는 그들이 원해서 하는게 아닌 실책으로 인한 강제성을 갖습니다.
Fed의 무능함은 작년부터 우리에게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보에 차질이 생긴다면 그건 진짜 큰 문제가 발생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가 진짜 위험한 순간입니다. 연준이 공식적으로 더 이상 금리인상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경제가 망가졌기 때문입니다. 금리를 동결하거나 인하하는 방식으로 완화하는 시점이 온다면 연준이 공식적으로 경제에 대해 침체 진단을 내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금주에 나온 지표들을 보고 더욱 확실해 졌는데 중간 중간 반등이 온다면 필시 탈출의 기회로 삼아야 하고 신규 진입은 엄금입니다. 채권시장은 진작부터 경기 둔화를 전망하고 10년물로 다 숨고 있다.

‘개에게 쫓겨 지붕 위로 올라간 닭이, 하늘로 날 수야 있겠는가??’

#사실과의견
출처: 한국경제 신문 (05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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